교육부가 지난해 내놓은 전문대학 육성방안에 대한 전문대학 소속 교수와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에 의뢰해 조사한 '전문대학 육성방안 만족도 온라인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문대학 육성방안에 포함된 수업연한 다양화와 특성화 전문대학 100교 육성 등 5가지 시행 계획에 대해 5점 만점에 평균 4.3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분위(%)로 환산하면 응답자의 86%가 '매우만족한다'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전문대학 육성방안의 5가지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대한 만족도를 보면, ▲수업연한 다양화(4.9점)에 대한 만족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특성화전문대학100교육성(4.6점) ▲세계로 프로젝트(4.6점) ▲평생직업교육대학육성(4.4점) ▲산업기술명장대학원설치(4.1점)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항목별로 전문대학 육성방안에 대한 '전문대학 발전의 전반적인 도움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49.7%), 또는 '도움이 될 것이다'(42.0%)고 응답한 반면,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다(0.9%), '전혀도움이되지 않을 것이다'(0.2%)고 응답한 비율은 미미했다.
또 '전문대학의 이미지 향상 도움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44.7%), '도움이 될 것이다'(44.7%)는 응답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1.6%),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0.4%)라는 응답을 압도했다.
하지만 전문대 교직원들은 전문대학 육성방안 시행에 따른 '교직원의 만족도 향상 영향 정도'와 '지역사회의 만족도 향상 도움 정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직원의 만족도 향상 영향 정도'에 대해 '매우 성과가 있을 것이다'(22.7%), '성과가 있을 것이다'(40.2%), '보통이다'(29.2%), '성과가 없을 것이다'(7.4%), '전혀 성과가 없을 것이다'(0.4%)로 나타났고, '지역사회의 만족도 향상 도움 정도' 질문에 대해선 '매우도움이 될 것이다'(23.1%), '도움이 될 것이다'(44.0%), '보통이다'(28.1%),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4.5%),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0.2%)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문대학 육성방안에 대해 바라는 점을 기술하라는 문항에 대해서는 "절차와 단계를 좀 더 완화하고, 정량적 실적 위주의 평가를 지양해야 한다", "원칙에 따른 제도의 빠른 적용이 필요하다", "수업 연한 및 학위과정의 다양화가 매우 공격적, 다양하게 추진되어야 한다", "일관되고 예측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 "전국 전문대학 수를 80~100개 정도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대학마다 일정 비율의 신입생 정원을 일률적으로 감축해야한다"는 답변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0일~31일 이틀 간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전국 전문대학에 재직중인 교수 238명, 직원 207명 등 총 445명이 응답했다. 응답자의 지역별 분포는 비수도권 전문대 소속(68.8%)이 수도권 전문대 소속(31.2%)보다 많았고 응답자의 부서는 기획처(21.3%), 산학협력단(20.4%), 교무처(10.3%), 입학처(4.3%) 순이었다.
교육부는 전문대학 육성방안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을 올해 구정 연휴가 지난 뒤 2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 전체 만족도 | 전문대학 육성방안 | 비고 | ||||
| 특성화 전문대학 100교육성 | 수업연한 다양화 |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 | 평생직업 교육대학 육성 | 세계로 프로젝트 | ||
| 4.3 | 4.6 | 4.9 | 4.1 | 4.4 | 4.6 | 5점(만점) |
※전문대학 육성방안 만족도 온라인 조사 결과. (자료=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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