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교육감선거 경쟁 '스타트'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2-04 0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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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학 총장 등 출사표···연임 vs 새얼굴 두고 격돌

6·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선거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4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제6회 지방선거 시·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 줌으로써 정치 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시·도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100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특히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입후보를 하려면 선거일 90일 전인 오는 3월 6일까지 사직해야 하며 3월 6일 전이라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시·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으며,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면서 "또한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의 범위 내에서 1종의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교육감선거 경쟁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앞서 교육감선거 출사표가 줄을 잇는 상황. 특히 현직 교육감들의 재출마가 대부분 예상되는 가운데 전·현직 대학 총장들이 속속 교육감선거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4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을 비롯해 공식 출마를 선언한 서만철 공주대 총장과 이승우 군장대 총장 등이 대표적.
이에 따라 교육계에서는 현직 교육감들의 연임과 도전자들의 새얼굴 교체가 이번 교육감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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