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무산됐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서남수 장관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을 실시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 정족수 미달로 개표마저 불발됐다. 표결에는 민주당 의원들을 포함, 모두 120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해임건의안에 대한 표결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재적 과반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해임건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이 이뤄져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자동 폐기된다. 해임건의안 처리기한은 오는 13일 오전까지로 이날 본회의 일정은 잡혀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서남수 장관 해임건의안은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7일 국회 의안과에 서남수 장관과 황교안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당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엉터리 친일독재 역사교과서 비호의 수장으로 전락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국민으로부터 이미 신뢰를 잃은 지 오래"라며 서 장관의 해임 요구 배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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