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절대평가 전환 검토"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3-02 1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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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교육부 장관, "절대평가가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측면 많아"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수능에서 영어가 쉽게 출제될 예정인 가운데 영어의 절대평가 전환도 검토될 전망이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능에서 영어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검토할 만한 과제"라면서 "평가 목적으로 보면 상대평가보다 절대평가가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측면이 많다"고 밝혔다.


현재 수능 영어는 상대평가가 적용, 등급별로 인원이 제한돼 있다. 그러나 절대평가가 시행되면 일정 기준의 점수를 획득한 수험생들은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서 장관은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전환 검토에 대해 신중한 접근 의사를 시사했다. 서 장관은 "절대평가로 하면 학생을 변별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아 대학이 대학별 고사로 돌아설 우려가 있다"며 "절대평가의 장단점이 있기에 무조건 그쪽으로 간다고 지금 예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장관은 "단기적으로 대학이나 학생이 대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입시제도의 골간을 확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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