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캠퍼스 ‘운정그린캠퍼스’ 건립, 간호대학 모의병원 등 최신식 실험·실습실 완비
융합문화예술대학 이어 융합보안학과·청정융합과학과·운동재활복지학과 신설
여대 학군단 창설, 학생회관·중앙도서관 등 리모델링으로 학생중심형 공간 탈바꿈
카라의 구하라,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 영화배우 이세영. 난타 제작자로 유명한 송승환 PMC프로덕션 예술총감독과 독도알림이 서경덕 교수 그리고 이병우 기타리스트 겸 영화음악가. 이들을 하나로 묶는 이름, 성신여자대학교다. 구하라, 효린, 소유, 이세영은 성신여대 재학생이고 송승환 총감독과 서경덕 교수, 이병우 영화음악가는 성신여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들이 성신여대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성신여대의 경쟁력과 비전 때문이다. 성신여대는 운정그린캠퍼스 건립, 여자대학 학군단(ROTC) 설치, 융합문화예술대학 신설, 간호대학 모의병동 개관, 음향 스튜디오 오픈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여성 리더의 꿈이 자라는 곳, 성신여대를 찾아가 봤다.
‘성신·지신·자동’이 교육이념… 여성 지도자 양성
지난 3월 12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캠퍼스 투어를 위해 학교 홍보대사, 포러스 소속의 박수빈(스포츠레저학과·3), 안지예(영어영문학과·2), 윤소영(중어중문학과·2) 씨가 함께 했다. 그리고 홍보대사들과 성신여대 설립자, 故(고) 운정 리숙종 박사의 기념동상을 가장 먼저 찾았다. 무릇 한 대학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설립자의 정신과 교육이념부터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다.

홍보대사들에 따르면 리숙종 박사는 ‘밖으로 믿음이 있고 안으로 성실하면 그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이에 성신을 교명뿐 아니라 교육이념으로도 삼았다. 또한 리숙종 박사는 성신에 지신과 자동까지 갖추게 된다면 성신여대 학생들이 그 누구보다 슬기롭고, 유능하며, 완전한 인격을 갖춘 전문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에 리숙종 박사는 성신, 지신, 자동을 성신여대의 교육이념으로 삼았다.
그렇다면 성신여대가 걸어온 발자취는 어떨까? “성신여학교를 시작으로 성신여자사범대학에서 성신여대로 발전해왔습니다.” 안지예 씨가 말했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1936년 리숙종 박사는 성신여대의 모체인 성신여학교를 창립했다. 이후 1963년 성신여자실업초급대학 2부 설립에 대한 인가가 이뤄져 가정과, 공예미술과, 경영학과, 피복학과 등이 설치됐고 같은 해 성신여자실업초급대학 1부도 인가됐다. 1965년 성신여자사범대학 설립 인가, 1979년 성신여자대학으로의 교명 변경에 이어 1981년 성신여자대학교 승격이 이뤄졌다. 현재 성신여대는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간호대학, 사범대학, 미술대학, 음악대학, 융합문화예술대학 등의 단과대학을 갖춘 종합대로서의 위상을 자랑한다.
운정그린캠퍼스, 친환경·문화캠퍼스로 ‘각광’
여기서, 잠깐! 홍보대사들과 캠퍼스 투어에 나선 곳은 운정그린캠퍼스다. 최근 성신여대 하면 운정그린캠퍼스가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운정그린캠퍼스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성신여대의 자부심, 운정그린캠퍼스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2011년 건립된 운정그린캠퍼스(서울 강북구 도봉로)는 성신여대의 제2캠퍼스다. 제1캠퍼스인 기존 수정캠퍼스(서울 성북구 보문로)에서 약 5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운정그린캠퍼스의 문을 열게 됨으로써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서울 시내에 제1·2 캠퍼스를 보유하게 된 것은 물론 여대 가운데 학생 1인당 가용면적을 가장 넓게 쓰는 대학으로 발전했다. 운정그린캠퍼스에는 지하 3층·지상 7층 건물 3개동과 지상 10층의 파빌리온(pavilion, 정원건축) 1개동이 들어서 있다. 단 총 4개동 건물이 따로 위치하지 않고 하나의 구조로 연결돼 있다. 이에 따라 건물 간 이동이 용이하며 각 건물 간 상호 시너지 효과도 우수하다. 운정그린캠퍼스가 건립된 뒤 수정캠퍼스에서 자연과학대학·생활과학대학·간호대학·융합문화예술대학의 학생 30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운정그린캠퍼스는 ‘친환경과 문화’를 키워드로 한 캠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소영 씨가 말했다. 윤소영 씨의 말을 듣고 운정그린캠퍼스 외부를 한 번 둘러보니 그 말에 충분히 공감이 갔다. 즉 운정그린캠퍼스는 최첨단 시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에코캠퍼스다. 지상공간의 경우 주차장이 전혀 없고 캠퍼스 전체가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조명시설을 위해서는 자연채광, 냉난방시설을 위해서는 지하 150m 아래 지열이 각각 활용된다. 또한 모든 건물은 친환경 건축자재로 건립됐다. 이는 환경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성신여대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박광훈복식박물관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1호 침선장, 박광훈 선생이 600여 점의 전통 복식을 성신여대에 기증함으로써 개관하게 됐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자연사박물관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은 성신여대가 기초과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수집해 온 표본자원이 전시된곳이다. 암석, 발생, 식물, 곤충의 4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건물 내 위치한 박물관.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운정그린캠퍼스는 문화캠퍼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운정그린캠퍼스의 설계자는 김석철 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 대표다. 김 대표는 한국건축문화대상, 아시아 건축상 금상, 이탈리아 국가문화훈장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다. 예술의 전당, 서울 오페라하우스, 제주 영화박물관,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모두 그의 작품. 따라서 운정그린캠퍼스에는 세계적 명장의 예술성과 감각이 곳곳에 배어 있다.
홍보대사들과 함께 1층 로비로 다시 올라왔다. 그러자 흥미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계단이 나선형 구조로 이뤄져 있는 데다 벽면처럼 보이는 곳마다 미술작품들이 설치된 것이다. “이곳은 나선형 아트갤러리라고 합니다.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과 같은 구조로 1층부터 7층까지 27개 알코브(alcove·방 한쪽에 설치한 오목한장소)와 벽면에 작품이 전시돼 있어요. 투명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리면서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죠.” 안지예 씨가 말했다.
또한 운정그린캠퍼스에는 ‘기쁨 감사’를 주제로 한 강익중 작가의 설치미술작품, 박영근 작가의 ‘사람의 사과’를 주제로 한 작품, 예술의 전당 축소판으로 불리는 대강당 등도 있어 문화캠퍼스의 위용을 더 하고 있다. 특히 대강당은 700석 규모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본 떠 만들어졌다. 강연과 세미나, 콘서트 등이 다양하게 진행됨에 따라 대강당은 서울의 문화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성신여대 학생들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접하며 예술성을 함양하고 있습니다.” 홍보대사들이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최첨단 실습실·도서관 ‘완비’, 명품인재 양성

SWANS Center에는 중환자실과 응급실, 분만실, 신생아실, 여성병실, 노인병실, 소아병실, 일반병실 등 총 8개의 시뮬레이션 교육실과 2개의 디브리핑룸, 5개의 OSCE ROOM(임상술기 교육실) 등 총 24개 실습실이 갖춰져 있다. 성신여대 간호대학 학생들은 실제 종합병원과 동일한 구조의 실습실에서 미래의 나이팅게일에 대한 역량과 꿈을 키워가고 있다. “SWANS Center는 아시아 최고 수준임을 자부하며 다른 대학에서도 벤치마킹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수빈 씨가 말했다.

이 가운데 홍보대사들과 다음 장소로 방문한 Brickwall Sound는 아시아 최고 시설로 정평이 나 있다. 최대 40명의 챔버 오케스트라를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녹음 공간과 국내 최초의 Horus System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인피니트와 이적 등 유명 가수들이 성신여대 Brickwall Sound에서 작업을 할 정도로 대외적인 평판도도 매우 높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부인할 수 없는 대학의 속성이자 사명, 곧 대학은 학문의 전당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캠퍼스에는 학구열이 넘쳐야 하고 학생들은 학업에 열중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이다. 이에 홍보대사들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했다. 운정그린캠퍼스 도서관인 운정도서관은 3개층에 걸쳐 위치하고 있다. 3층은 제1·2 일반열람실과 제1·2 스터디실, 4층은 도서자료실, 5층은 멀티미디어자료실로 각각 구성돼 있다. 국내외신문을 볼 수 있는 키오스크 등 운정도서관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수정캠퍼스
운정그린캠퍼스 투어를 마친 후 홍보대사들과 함께 수정캠퍼스로 이동했다. 수정캠퍼스에 도착하자 홍보대사들은 “운정그린캠퍼스가 첨단 클린캠퍼스라면 수정캠퍼스는 ‘학생중심형 공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즉 성신여대는 수정캠퍼스 학생회관, 쉼터,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학업과 휴식 공간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그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찾은 수정캠퍼스 학생회관, S2(S스퀘어). 홍보대사들에 따르면 7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된 S2은 교내에서 가장 안전하고 감각적인 공간이다.

엘리베이터가 새롭게 설치돼 이동이 편리해졌고 최신 설비의 소극장, 마루연습실, 방송국 등도 들어섰다. 뿐만 아니라 여대 특유의 감각이 잘 묻어나는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사물함실, 세미나실 등도 갖춰졌다. 여기에 여대생들의 생활공간이라는 점을 감안, CCTV·비상벨·카드키 등 첨단 보안장비도 완비됐다. 성신여대는 수정캠퍼스 곳곳의 쉼터도 재정비했다. 특히 수정관에는 로비 쉼터가 새롭게 마련됐다. ‘최고의 휴식공간·최대의 문화공간·최적의 소통공간’이 컨셉. 이날 테이블, 소파, 좌식 공간 등 다양하게 구성된 쉼터에서 휴식과 교제를 즐기는 성신여대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수정캠퍼스를 끝으로 성신여대 캠퍼스 투어가 마무리됐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문 여대를 넘어 국내 대표 명문사학으로 성장해가는 성신여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자 성신여대의 과거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욱 기대가 됐다. 미래의 여성 리더를 꿈꾼다면 ‘성신이기에 가능한, 성신이기에 당연한’이라는 성신여대의 메시지를 주목하라!

성신여대 ‘Best of Best’
하나, 학과 신설로 융합인재 양성
성신여대는 시대적 트렌드에 발맞춰 융합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학과 신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1학년도에 신설된 융합문화예술대학이 대표적이다. 이어 성신여대는 2013학년도에 융합보안학과, 청정융합과학과, 운동재활복지학과를 신설했다.
둘, ‘NO1’ 학군단 ‘성신여대 학군단’
성신여대는 2011년 7월, 국내 여자대학 학군단(ROTC: Reserve Officers’Tranining Corps) 설치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뒤 같은 해 12월, 창설식을 가졌다. 성신 학군단 후보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전원에게는 장학금, 해외연수, 기숙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2013년, 2014년 2년 연속 동계군사훈련에서 성신여대 학군단은 창단 2년 만에 전국 110개 대학 학군단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셋, 글로벌 프로젝트로 ‘세계 속의 성신’ 실현
성신여대는 미주, 유럽, 일본 주요 대학들을 비롯해 20개국, 114개 대학과 교류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해외자매대학에서 외국어 학습과 현지 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성신여대 해외봉사단은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 캄보디아 · 태국 · 베트남 · 네팔 등 제3세계에서 교육봉사, 문화봉사, 노력봉사 등을 통해 사랑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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