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초월' 채용 간담회, 1일 전북대서 개최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3-28 15: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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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K 등 스펙초월 채용 사례도 발표

“스펙에 지친 학생들이여, 4월 1일 전북대학교로 오라”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공동으로 내달 1일 교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기업 인사채용 담당자와 함께하는 스펙초월 채용 간담회 '톡톡 스펙초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채용시즌에 맞춰 청년위원회가 스펙을 초월한 채용 제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향후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0개 주요대학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북대 행사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SK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해 스펙초월 채용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기업별 스펙초월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스펙초월 제도로 채용된 기업의 신입사원이 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는 등 그동안 스펙에 지친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취업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이 직접 참여해 스펙초월 채용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사례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펙초월 채용은 최근 취업준비생들의 과다한 스펙 쌓기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면서 토익점수나 자격증, 어학연수 등 이른바 스펙 대신 직무와 관련한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난해 10월 청년위원회,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7개 기관이 '스펙초월 채용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업 신입사원 채용제도에 '스펙초월 전형' 등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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