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사업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수도권 대학은 평균 3.8%의 정원감축을, 지방대학은 평균 8.4%의 정원감축을 추진할 전망이다.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7일 대학 특성화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이하 CK) 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CK는 지역사회 수요와 특성을 고려, 강점 분야 중심으로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만 지방대학(CK-Ⅰ)에 총 2031억 원이, 수도권 대학(CK-Ⅱ)에 총 546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예비접수에 이어 진행된 본접수에서 신청대상인 195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60개 대학에서 총 989개 사업단이 신청했다.
권역별로는 지방의 경우 총 126개 대학 중 106개 대학에서 659개 사업단이, 수도권의 경우 총 69개 대학 중 54개 대학에서 330개 사업단이 신청했다. 이에 지방대학은 3:1의 평균경쟁률을, 수도권 대학은 4.6:1의 평균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충청권(35개 대학에서 214개 사업단 신청)이, 최저 경쟁률은 경기·인천권(22개 대학에서 126개 사업단 신청)이 각각 차지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대학 자율 유형 552개 사업단, 국가 지원 유형 395개 사업단, 지역 전략 유형 42개 사업단이 신청했다. 평균경쟁률은 대학 자율 유형 3.6:1, 국가 지원 유형 2.6:1, 지역 전략 유형 3.1:1이다.
사업단 신청에서 주목되는 점은 과거에 비해 인문사회, 예체능 계열 참여가 확대된 것. 즉 중심학과 기준으로 전체 989개 사업단 중 인문사회계열은 43%, 예체능계열은 10%를 차지했고 자연계열은 19%, 공학계열은 28%를 차지했다.
전체 신청 사업단의 67%가 융복합 사업단으로 구성된 점도 눈에 띈다. '건축(공학)+시각디자인(예체능)', '물리치료(자연)+뷰티미용(예체능)', '사회복지(인문사회)+간호학과(자연)' 등이 대표적. 아울러 지역 전략 유형에서는 바이오·디스플레이, 농생명·해양, SW/IT·건강, 영상·콘텐츠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사업단들이 신청을 했다.
또한 교육부가 특성화 사업 신청 대학의 구조개혁 계획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 대학은 평균 3.8%의 정원을, 지방대학은 평균 8.4%의 정원을 2017년까지 자율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전체적으로는 대학들이 2014년 입학정원 대비 2017년까지 평균 6.8%를 감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종 사업단 선정 결과에 따라 대학들의 최종 정원 감축 규모는 달라질 예정"이라면서 "향후 본격적인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 6월 중 최종 사업단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까지 권역별 정원 감축 계획 제출(안)
| 구분 | 서울권 | 경기인천권 | 충청권 | 호남제주권 | 대경강원권 | 동남권 |
| 정원감축 | 3.0% | 5.1% | 9.2% | 9.2% | 8.3% | 8.0% |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