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총리 부활한다"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5-28 09: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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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교육부총리 부활 시사

교육부총리가 부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총리가 부활할 경우 교육계에서는 사회 원로급 인사가 차기 교육 수장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지난 1년여 국정을 운영하면서 국무회의나 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만으로는 분야별 정책을 조정하는 데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을 해 왔다"면서 "경제정책 분야는 부총리가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경제정책을 총괄 조정해 왔고 외교·국방·안보의 경우는 국가안보실장이 컨트롤 역할을 해 왔는데 그 외에 비경제정책 분야는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그래서 이번에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를 둬서 정책결정에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총리는 법질서와 공직사회 개혁, 사회안전, 비정상의 정상화 국정 아젠다를 전담해서 소신을 갖고 국정을 운영하도록 하고 경제부총리는 경제 분야를, 교육·사회·문화부총리는 그 외의 분야를 책임지는 체제를 갖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총리 제도는 김대중정부가 교육부를 교육인적자원부로 개편하면서 2001년 도입됐다. 한완상 부총리부터 김신일 부총리까지 총 8명의 교육부총리가 배출됐다. 이후 이명박정부가 교육인적자원부를 교육과학기술부로 개편, 교육부총리는 다시 교육부장관으로 회귀했다. 그러나 박근혜정부에서 교육부총리가 부활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교육계에서는 사회 원로급 인사들이 교육부총리로 지명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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