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협력친화형 교육, K형 인재양성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국내 최대의 학원도시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경일대학교는 진의, 창의, 열의의 교육이념으로 1963년 개교해 6만여 명의 기업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로 건학 51주년이 되는 실무교육 중심대학 경일대에는 6개 단과대학, 34개 학부(과)에 8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2013년 기준 취업률 67%, 유지취업률 92.1%, 교수확보율 71.7%, 재학생 충원율 100% 이상을 달성하며 경일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
경일대는 학생을 중심으로 교수, 기업, 대학이 다양한 협업(Collaboration)과 즐거운 소통(Communication)으로 교육 이상의 가치, 학생 이상의 만족, 대학 이상의 모델을 제시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KIUM(키움) Smart Partner’
경일대는 지난 5월 교육부 주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약 1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경일대 LINC사업단은 ‘스마트 강소기업과 동행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을 미션으로 선포하고, 기업-대학의 산학융합을 선도하는 창조적인 동반자로서 ‘KIUM(키움) Smart Partner’를 비전으로 세웠다.
이번 선정으로 경일대는 대학 특성화 추진분야인 스마트자동차 부품산업과 스마트인프라융합산업에 대한 전 방위 지원 체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사업단에서는 △창업에서 스타기업까지 Life-Cycle 지원체제 구축 △지역수요기반 교육으로 K형 인재 육성 △스마트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경일대가 추구하고 있는 K형 인재란 융복합형인재를 뜻한다. 예를 들어 취업과 창업이 동시에 가능한 인재, 전공 간의 담을 허문연계전공 등을 통해 융복합적 사고가 가능한 인재다.

경일대 졸업생은 80% 이상이 대구·경북지역에 취업했다. 특히 대다수의 졸업생들이 지역 미래 전략 산업인 IT융복합과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경일대는 특성화 추진분야를 ‘스마트자동차부품’과 ‘스마트인프라융합’으로 정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IT융합대학과 공과대학, 글로벌경영대학으로 편제를 개편하기도 했다.
자동차부품산업은 단순한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스마트융합을 통한 자동차부품제조업의 첨단화를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민들에게 일자리 유지 및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설, 전력, 방재, 안전 등의 인프라 서비스와 R&D 및 IT기반 비즈니스 서비스 간의 결합을 통한 스마트인프라융합 분야는 2011년 대구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지역기반 산업이다. 제조업과 연계된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단은 사업목표 달성 및 성공적인 LINC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5대 핵심전략으로 지역 산업발전의 수호자(ANGEL)역할 수행을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선진 인프라구축(Advanced infra), 네트워크 활성화(Networking), 기업-학생지원(Guidance), 창업생태계완성(Entrepreneur eco-system), 기업생애주기지원(Life-cycle support) 등이다.
검증된 경일대의 산학협력
경일대의 산학협력 역량은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5년 간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 사업을 통해 경일대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창업교육을 제공하는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경일대 창업보육센터는 11년 연속 최우수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되고 있으며 산업자원부 주관의 4년 11억 원 규모의 ‘에너지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신성장동력화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특수재난현장긴급대응기술개발사업단’이 5년 간 290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진행 중이며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권역별 직업훈련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연인원 1만여 명 이상의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밀집해 있는 자동차부품 기업의 재직자들이 경일대를 찾아 재교육을 받음으로써 대학과 기업의 콜라보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부품시험지역혁신센터(ACT-RIC)를 정부 지원으로 운영하며 최첨단 시험 장비를 지역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가 전기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ACT-RIC센터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전기시험 및 환경 신뢰성 등 총 9개 규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이로써 센터는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시험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시험성적서가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하고 신뢰성을 갖추었음을 공인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자동차부품 기업들도 경일대 ACR-RIC센터에서 시험인증을 받아 내수는 물론 수출관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거점대학 지원 사업’, 고용노동부의 ‘청년 취업아카데미 운영대학’,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선정, ‘산학협동교육 활성화(I-ACE) 사업’,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을 수주해 진행 중이다.

이러한 경험과 인프라를 통해 경일대 산학협력단의 운영수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창업지원단 예산 역시 40% 증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기술개발비 17% 증대, ACT-RIC센터 공용장비활용수익 52% 증대 등 매우 우수한 산학협력 및 창업보육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광구 경일대 LINC사업단장은 “창업단계에서 스타기업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선도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창조적 산학협력의 동반자 역할을 해낼 것”이라면서 “산학협력친화형 교육으로 취업·창업 역량을 모두 갖춘 K형 인재양성을 통해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함께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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