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모집인원을 축소하는 내용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을 확정, 발표했다.
8일 서울대가 발표한 '2016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서울대는 수시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681명, 일반전형으로 1688명 등 총 2369명(75.5%)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일반전형으로 766명(24.4.%)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모집단위 선발 인원을 소폭 조정했는데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 95명 중 45명을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2015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모집인원 35명보다 10명이 늘어난 수치다.
대신 지역균형선발전형은 25명,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25명을 선발, 각각 전년도보다 5명씩 선발인원을 줄였다.
천문학 전공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는 전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2016학년도에는 7명 모두 일반전형으로 뽑는다.
서울대가 2005학년부터 적용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고교별로 추천받은 2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내신을 중시하는 만큼 일반고나 지방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지역균형선발전형의 모집인원은 779명(2014학년도)→ 692명(2015학년도) →681명(2016학년도)으로 계속 줄고 있다.
서울대는 2016학년도 대입 전형의 세부 사항은 입학전형의 안전성 및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능 응시기준과 최저학력기준을 2015학년도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2015학년도 입학전형의 틀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미술대학 실기포함 전형의 경우 2015학년도에는 1단계 기초소양실기평가, 2단계 전공적성실기평가를 실시했는데 2016학년도에 기초소양 및 전공적성 실기 평가를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그리고 1단계 선발인원을 5배수로 했던 것을 7배수로 늘린 점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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