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SIS면역학연구센터, 정부 신약개발사업에 선정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7-22 20: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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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관절염치료제 개발 기대"

숙명여자대학교 SIS면역학연구센터(센터장 조대호·이하 연구센터)가 정부가 추진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신약을 개발하고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협력한 ‘R&D’ 개발사업이다. 후보물질에서 비임상·임상시험까지 전주기에 걸쳐 2020년까지 1조 6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이번 사업에 ‘사이토카인 유래 펩타이드 SIS-1을 이용한 관절염 개선 선도물질 도출’ 과제로 참여한다.


이번 과제에 선정된 ‘SIS-1’은 SIS면역학연구센터가 발굴한 신규 사이토카인으로부터 유래된 ‘펩타이드(peptide)’로서 지금까지 개발된 다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와는 다른 차별화된 면역학적 기전을 가지는 표적 치료 물질이다.


특히, 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 대부분이 항체 의약품인 것을 감안할 때, ‘펩타이드’ 물질인 SIS-1은 경제성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0.5~1%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주요 7개국(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영국)에서만 환자 수가 520만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장 규모는 향후 약 15조 2천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SIS면역학연구센터 관계자는 "‘SIS-1’가 치료제로 출시 될 시, 저렴하면서도 기존 치료제 불응성 환자군까지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기전의 “First-in-Class 펩타이드 신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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