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움직이는 종합병원’으로 봉사활동 펼쳐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8-05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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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하계방학을 맞아 10개 학과가 참여하는 대규모 농촌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은 5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인성학교(가산전원휴양센터)에서 교직원 80명과 재학생 120명이 참석 지역주민 260명에게 1200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보건대학교병원과 지산치과의원도 힘을 보탰다.


대구보건대의 이번 하계 농촌농사활동은 주민들에게 모두 40종류의 진료를 무료로 할 만큼 움직이는 종합병원 수준이었다. 임상병리과는 간 기능검사, 혈액검사 등 7가지 종류의 검사를, 방사선과는 복부 초음파검사와 골밀도검사를, 치기공과는 국소의치 점검, 보철물세척, 임시의치를 제작해 주었다.


마을주민 손귀태 할머니는 “대학에서 퍼머도 해주고 이 아프고, 허리 아픈데도 치료해 주어서 고맙다” 며 “병원 몇 군데를 다녀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기간 동안 농촌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 군위군과 문경시, 의성군, 경산시 등에서 3400여 명의 교수와 학생이 참여했고, 1만3000명에 이르는 주민들에게 3만3000건을 무료로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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