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김문기 이사취임승인 교육부에 요청

최창식 | cc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8-22 1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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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교육부 입장 밝힐 듯

상지대 이사회가 김문기 총장의 이사 취임승인을 교육부에 공식 요청함에 따라 교육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상지대는 7월 28일 이사회를 열어 김문기 씨를 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지난 14일 이사회에서는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사장의 직계존·비속이나 배우자가 총장으로 선임될 경우 교육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법 규정을 피하기 위해 김 씨의 차남이 이달 초 이사장직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사학비리 당사자인 김 씨가 총장으로 돌아온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으나 이를 막을 마땅한 방법이 없었던 만큼 이사 취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씨는 이사에서 해임된 지 20여년이 지나 사립학교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교육부가 김 씨의 이사 취임을 불승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도 김문기 씨 총장 선임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밝혀 과연 교육부가 어떤 입장을 전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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