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의 단순화’가 핵심,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 에듀팟 등 폐지돼
단국대학교는 1947년 개교해 오는 2017년이 되면 창학 70주년이 된다. 글로벌 시대에 제2의 도약을 위해 단국대는 2007년 개교 60주년에 즈음해 서울 한남동캠퍼스를 죽전캠퍼스로 이전했고 2010년에는 천안캠퍼스에 약학대학을 유치해 생명과학분야 특성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 단국대는 대학 체제를 본·분교 체제에서 캠퍼스 체제로 전환해 멀티 캠퍼스 체제를 완성했다. 죽전캠퍼스는 IT와 CT, 천안캠퍼스는 BT와 외국어특성화를 추진해 특성화를 중심으로 하는 대학의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단국대는 정부의 방침인 공교육 정상화에 적극 기여해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병인 단국대입학처장은 “입시전형의 간소화로 올해 단국대 입학을 염두에 두고있는 수험생들의 부담감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년도 기출문제, 모의논술, 모집단위별 경쟁률 및 후보순위 등이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으니 수험생들이 입시준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Q. 입시를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은.
단국대 인재상은 인간화, 첨단화, 세계화 세 가지로 집약할 수 있다.
인간화는 인격을 도야하고 건전한 사상을 가진 민주시민으로서 인간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첨단화는 창의력을 개발하고 응용력을 갖춰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정보산업사회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세계화는 실용적 능력을 배양해 인류발전 및 지구촌 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또한 21세기 지식기반산업을 선도해 나갈 잠재력이 풍부한 창의적 인재, 도전정신과 창조정신, IT/CT/BT 분야의 학업역량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 미래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진리를 사랑하며 이웃, 사회, 국가, 인류에 봉사하려는 진취적 인재 양성을 구현하고 있다.
Q. 2015학년도 입시의 주요특징과 변화는.
수시의 경우는 ‘전형의 단순화’가 핵심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와 에듀팟을 폐지했다. 죽전캠퍼스의 경우 특기자(영어, 중국어, 미술)전형과 건축학과의 실기고사가 폐지됐다. 또 논술우수자 모집인원이 축소됐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폐지돼 수험생들의 부담감을 다소 해소시켰다. 천안캠퍼스의 경우도 적성고사 폐지, 특기자(영어, 중국어, 일본어)전형 폐지, 의학우수자전형 폐지, 경기실적우수자전형 폐지 등 변경 사항이 많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시는 경영학부를 제외하고 모집단위별 분할모집을 폐지했고 인문·자연계열 전부 수능 100%로 선발한다.
Q.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팁이라면.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해 학생부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되므로, 철저한 내신관리와 반영교과를 확인해 본인 성적에 유리한 반영조건을 찾고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 및 충족 가능 여부를 반드시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정성적 종합평가한다. 서류 100%로 선발하며, 전형 간소화 정책에 의해 면접고사가 폐지됐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연계성이 중요하므로 기본적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되, 진솔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성장과정, 학습경험, 교내외 활동, 지원동기, 진로계획, 장래희망이 일관성 있게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작성하고, 실적 나열보다는 기울인 노력 중심으로 작성해야 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죽전캠퍼스에서 400명을 학생부 40%, 논술 60%를 일괄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학생부는 1~6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가 1점 차이이고,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이 폐지돼 실질 반영비율은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문과 자연 2개 계열로 나누어 논술고사가 실시되며, 건축학과(5년제)의 경우 인문계열 논술을 반영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인문계열 논술은 인문, 사회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되고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 일반과학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Q. 단국대의 최근 주요성과는.
우리 대학은 정부의 방침인 고교교육 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첫 실시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13억 2000만 원을 배정받았다. 그리고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수시 구술면접·적성고사를 폐지하는 등 입시전형 간소화를 단행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산학협력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캠퍼스 이전 후대외연구비 2736억 원을 수주(2008∼2013년), 6년 만에 3배 가량 증가해 주목받았다.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1차평가 전국대학 1위(2013년)를 달성했으며 BK21 플러스 사업에는 8개 분야가 선정(2013년, 글로벌인재양성1팀, 특화전문인인재양성3팀,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4팀) 됐다.
Q. 단국대의 변화된 캠퍼스체제는.
단국대는 2014학년도부터 대학의 체제를 본·분교 체제에서 캠퍼스체제로 전환해 멀티 캠퍼스 체제를 완성했다. 죽전캠퍼스는 IT와 CT, 천안캠퍼스는 BT와 외국어특성화를 추진해 특성화를 중심으로 하는 대학의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죽전캠퍼스는 IT(정보통신)·CT(문화콘텐츠)학문분야 특성화를 골자로 대학의 전통적 건학이념과 문(文)·사(史)·철(哲)에 바탕을 둔 인문사회분야와 IT소프트웨어, 응용공학, 도시환경건축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천안캠퍼스는 BT(생명과학)·외국어 특성화를 골자로 차세대를 선도할 의·치학, 약학, 나노 및 생명과학 분야를 중점 지원해 학문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외국어 분야의 실용적 교육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Q. 단국대가 자랑하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은.
죽전캠퍼스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온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와 정보통신 기술 인프라가 집약돼 있는 캠퍼스의 입지여건을 토대로 정보통신(IT)과 문화콘텐츠(CT)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천안캠퍼스는 교내와 주변에 생명과학 특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충청권의 바이오생명과학 단지의 집중육성 정책과 함께 우수한 연구환경이 조성돼 있어 생명과학(BT)을 특화시켰다. 행정중심 복합도시인 세종시의 본격입주와 함께 다양한 외국어분야 수요의 필요성을 대비해 외국어 관련학과 집중육성을 통한 외국어분야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Q. 단국대의 장학제도는.
죽전캠퍼스 국제학부(국제경영학, 모바일시스템공학)는 수능성적과 영어공인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4년간 등록금 100~50% 면제, 4년간 기숙사비 면제, 해외교환학생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천안캠퍼스 해병대군사학과는 2013학년도 국내 최초로 신설된 21세기 최정예 해병장교를 양성하는 학과다. 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국비장학금이 지급되고 해외연수, 해외탐방, 해외자원봉사 등의 기회를 부여한다.
Q. 단국대 진학을 희망하는 인재들에게 전할 메시지는.
올해는 소통과 친절이라는 주제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체제,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는 교육서비스 체제, 연구와 행정을 위한 첨단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전과 창조의 기치로 단국대 이미지 제고와 단국브랜드 구현을 위해 대학의 모든 구성원은 열과 성을 다할 것이
며 사회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단국의 도전과 창조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
‘한눈에 보는 2015 단국대 입시’
■ 단국대 입시 정책
→ 전형 단순화
-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 변경해 면접고사 전면 폐지
- [죽전] 특기자(영어, 중국어, 미술)전형 폐지, 건축학과 실기고사 폐지, 논술 수능최저 학력기준 폐지
- [천안] 특기자(영어, 중국어, 일본어)전형 폐지, 적성고사 폐지, 의학우수자전형 폐지, 경기실적 우수자전형 폐지
→ 입시결과 공개
- 전년도 기출문제, 모의논술, 모집단위별 경쟁률 및 후보순위
■ 전년 대비 특징
→ 모집단위 변경 : [죽전] 경제통상학부 → 경제학과, 무역학과
[천안] 원자력융합공학과 신설, 태권도학과 폐지(국제스포츠학과와 통합)
→ 신설전형 : [죽전]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자, 창업인재
[천안] 학생부교과우수자, 사회적배려대상자, 취업자
→ 학생부종합전형 : 학생부 교과,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정성적 종합평가, 에듀팟 폐지
→ 논술우수자 변경 : [죽전] 모집인원 축소(600명 → 400명),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 학생부 등급간 점수 축소 : [천안] 기존 1~5등급까지 5점 → 1~6등급까지 1점
→ 학생부 반영교과 가중치 적용
- 인문계열 : 국어(30%), 수학(20%), 영어(30%), 사회(20%)
- 자연계열 : 국어(20%), 수학(30%), 영어(30%), 과학(20%)
→ 수능 반영 이원화
- 죽전 (인문 : 국어B 수학A / 자연 : 국어A 수학B )
- 천안 (국어A/B, 수학 A/B반영, B형 가산점 15% 부여, 의학계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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