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아시아 허브 대학, 2030년까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
부산대학교는 1946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대학으로 설립된 동남권 거점 국립종합대학이다. 교육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기초학문의 육성과 지역산업과 연계된 현장밀착형 학부교육 및 글로벌 연구력에 기반을 둔 대학원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차갑게 버려진 돌덩이에서 혈맥이 뛰는 생명체를 제작해내는 일”이라는 윤인구 초대 총장의 가르침대로 부산대는 모든 학생들이 품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충락 부산대 입학관리본부장은 “2016년까지 국내 제1의 국립종합대학으로, 2020년까지 아시아 허브 대학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명문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통섭 및 융합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연구역량을 강화해 지역 및 국제사회를 선도할 부산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크게 ‘창의적 지식을 창출하는 전문인’, ‘공생적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 ‘자아를 실현하는 학습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창의적 지식을 창출하는 전문인’의 핵심역량은 지식탐구 역량, 지식활용 역량, 고등사고 역량이다. ‘공생적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의 핵심역량은 사회문화 통찰 역량, 소통 역량, 봉사 역량이다. 또한 ‘자아를 실현하는 학습인’의 핵심역량은 문화탐구 역량, 자기계발 역량, 자아성찰 역량이다.
우리 대학은 지식과 지성을 겸비한 통섭형 엘리트를 육성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미래 창조사회는 다원화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경쟁력의 원천이다. 그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부산대가 선발하고자 하는, 원하고 있는 인재상이라 할 수 있다.
Q. 2015학년도 입시의 주요 사항은.
부산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 중심 전형(논술전형, 지역인재전형Ⅰ), 학생부 중심 전형(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Ⅰ·Ⅱ, 지역인재전형Ⅱ, 기회균형선발전형), 실기전형으로 총 262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 100%로 선발하는 전형은 없으며 단과대학별로 ‘가’군과 ‘나’군으로 나누어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입시에서는 특별히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의학계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라 수험생들이 이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전형과 비교해보면 달라진 점이 많아 수험생들은 지원하기 전에 변경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신설됐지만 특별전형은 폐지됐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교사추천서를 받지 않기로 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방식도 변경됐다. 전년도 백분위 합 방식에서 등급 합방식으로 변경됐고 탐구영역의 경우 두 과목 등급의 평균을 반영한다. 또한 올해는 실기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Q. 부산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입시 팁이 있다면.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데 부산대 논술 고사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 병행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다.
그동안 실시했던 모의논술 문제와 함께 출제의도, 문제해설 및 모범답안, 평가기준, 성적 현황들을 부산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니 수험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부산대의 장학제도, 복지시설이 궁금하다.
부산대는 ‘토탈 케어 시스템(Total-Care System)’을 통해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학생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등록금 부담을 낮추고 장학금은 늘리는 방식으로 ‘반값 등록금’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장학제도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멘토링 및 근로장학금으로 생활비를 지원해 저소득층 학생의 면학환경 조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행복가득 보금자리 장학금’으로 기숙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중심의 스마트 장학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장학정보를 개방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한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학생 개인별로 맞춤형 장학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우리 대학은 자체 장학금 확충에 노력한 결과, 2014학년도 학부 재학생 3명 중 2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인원으로는 2만 9000여 명에 달하며, 총 571억 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최근 4년간 전체 학생의 등록금부담 경감률(1인당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 또한 63%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Q. 최근 부산대는 정부사업 등에서 특별히 주목받았는데.
부산대는 교육부의 BK21플러스사업의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사업 및 글로벌 인재양성형 사업에서 28개 사업단 및 사업팀이 선정됐다. 이에 179억 원을 지원받음으로써 선정 사업수와 지원액 모두 국내 국립대 중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의 2013년 신규 연구단에 김광호 교수가 이끄는 ‘하이브리드 인터 페이스 기반 미래소재 연구단’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역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5년 간 매년 40억~50억 원을 지원받아 첨단 융합기계 및 선박 부품 소재, 고효율 그린에너지를 동남권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최근 교육부의 지방대학 육성 및 대학특성화를 위한 ‘CK사업’에도 4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올해 52억 원을 지원받는다.
Q.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진학상담 교사 등 <대학저널>의 주요 독자들에게 대학선택과 학과 선택에 대한 조언의 한마디.
학과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이다. 대학의 학과는 4년간 수학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직업을 찾아 그 일을 해나가야 하므로 본인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대학을 선택할 때는 대학의 역량과 교수님들의 연구 열정, 졸업생들의 활약 등을 살펴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부산대는 ‘인문사회 논문 영향력’에서 경제학 및 교육학 부문 1위, ‘기업 관점의 산학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 BK21플러스사업의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사업 및 글로벌 인재양성형 사업에서 28개 사업단 및 사업팀이 선정된 우수한 대학이다. 부산대에 입학하면 한 단계 성장해 사회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김충락 입학관리본부장은 현재 교무처장으로 전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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