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지역대학 첫 '아시아공동체론' 개설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9-01 17: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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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시아재단 지원받아 아시아 공동체 발전 모색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특성에 대한 이해로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모색하는 강좌가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배재대학교 기초교양교육부는 '원아시아재단'으로부터 3년간 1억 20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이번 학기부터 교양선택 2학점 과목으로 '아시아공통체론'을 개설해 1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과목은 대학생들에게 각국의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교육해 올바른 아시아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권정 기초교양교육부 교수가 전반적인 강의 내용을 소개한뒤 원아시아재단 정준곤 수석연구원이 '지금 왜, 아시아공공체인가!'라는 주제로 공동체론의 당위성과 대학생 역할,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앞으로 국내·외 분야별 저명 교수들이 강의에 나서 학생들에게 아시아 미래를 위한 국제 관계와 통찰력, 균형감각 등의 역량을 키워줄 계획이다.

마지막 강좌에서는 재단 사토 요지 이사장이 '아시아공동체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우수 수강자에게 모두 800만 원 상당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배재대 심혜령 기초교양교육학부장은 "아시아 문명의 근간은 물론 아시아 문화와 역사가 서로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등을 짚어봐 학생들이 보다 더 넓은 시야로 아시아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아시아재단은 현재 아시아 28개국 241개 대학에 강의 개설을 지원하고 있고 국내 대학은 배재대와 고려대, 한국외국어대 등 32개 대학이 이번 2학기에 '아시아공동체론' 강좌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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