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들 수시 경쟁 치열"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9-16 10: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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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15일 마감···지난해보다 상승세

주요 대학들의 2015학년도 수시 모집이 지난 15일 상당수 마감된 가운데 이들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논술고사를 치르는 전형의 경쟁률이 여전히 높았고 전통적으로 의과대학과 경상계열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려대 안암캠퍼스에는 6만 8783명이 몰려 전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21.37대 1)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전형 의과대학이 96.40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화공생명공학과(68.19대 1), 수학과(67.73대 1), 기계공학부(58.53대 1), 산업경영공학부(58.06대 1), 미디어학부(57.38대 1) 등이 뒤따랐다.


이화여대는 1871명 모집에 2만 9697명이 몰려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14.4대 1)보다 약간 올랐다. 전형별로는 논술 고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이 30.7대 1, 모집단위별로는 의예과, 초등교육과, 화학생명분자과학부, 스크랜튼학부, 뇌·인지과학전공, 화학신소재공학과 등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성균관대는 2813명 모집에 8만 1859명이 원서를 내 전체 경쟁률이 29.1대 1를 기록했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53.51대 1로 모두 지난해 같은 기준보다 올랐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의예과가 206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신설된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도 77대 1로 지원자가 몰렸다.


중앙대 서울캠퍼스는 전체 경쟁률 27.6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 경쟁률인 19.1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모집단위별로 의학부 171.6대 1, 화학신소재공학부 155.8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48.9대 1 등이었다.


반면 건국대는 전체 경쟁률이 지난해(21.52대 1)보다 줄어든 20.72대 1을 기록했고 경희대는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를 합쳐 3097명 모집에 7만 2197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 23.31로 작년 25.34대 1보다 소폭 낮아졌다. 한양대도 전체 경쟁률 24.51대 1로 전년도(31.75대 1)보다 떨어졌다.


또한 동국대 20.06대 1, 서강대 34.42대 1, 서울시립대 18.54대 1, 숙명여대 14.28대 1, 한국외대 24.29대 1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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