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독서대회 연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1-13 16: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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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열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재학생들의 독서 능력 함양 및 사고력 강화를 위해 교양교육원 주최 ‘이화인 독서대회’를 오는 16일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화인 독서대회’는 교양교육원이 선정한 필독서 중 한 권을 선택해 미리 읽고, 정해진 장소에 모여 서평을 작성하는 백일장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독서대회는 책마다 논제가 주어지고 ‘오픈북’ 형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달라졌다.


독서대회 필독서는 총 10권으로, 김시습의 ‘금오신화’, 오르한 파묵의 ‘이스탄불’, 피터싱어의 ‘동물해방’, 벨 훅스의 ‘올 어바웃 러브’, 제프리 D.삭스의 ‘빈곤의 종말’, 리차드 세넷의 ‘투게더’, 재래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히로나가 헤이스케의 ‘학문의 즐거움’, 샐리 베인즈의 ‘춤추는 여성’, 빅터 파파넥의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며, 문학·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를 망라한다.


필독서는 각 전공 교수진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교양교육원은 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내 지정도서 코너를 만들고, 교양교육원 홈페이지에 책 소개, 교수 추천평 등을 게재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날 휴대전화, 노트북 등 기타 참고자료를 전혀 지참할 수 없으며, 약 3시간 동안 자필로 서평을 작성하게 된다. 사전 신청기간이 남아 있는데도 이미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30여 명은 지난 대회에 1회 이상 참가했을 정도로 교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상자는 2월 1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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