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는 23일 63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전국 전문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했으며 교육부에서는 한석수 대학정책실장이 장관을 대신해 참석했다.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4년에 우리 전문대학들은 많은 시련과 갈수록 열악해지는 환경 속에서 생존과 환골탈태의 노력을 계속 해 왔다”면서 “그런 환경은 2015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아니 전문대학의 역사가 시작된 1979년 이후 36년 만에 가장 혹독하고 치열한 한 해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올해 취임 초에 밝힌 정부, 산업체와 함께 ‘개방·소통·협력’의 전문대학 3.0을 통해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조속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전문대학 졸업생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재감 있는 위치를 확보해 갈 수 있도록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전문대학들이 학과를 특성화하고 특화된 직업교육프로그램 운용을 통해 학생들이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좋은 교육여건을 조성,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면서 “국가적 아젠더인 청년 실업자, 경력 단절 여성, 베이버 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교육 및 향상교육 등을 통해 고용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학벌중심사회의 폐단으로 인해 가려져 있던 전문대학의 저평가된 요소들을 찾아내고 미래 능력중심사회 구현으로 새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을 통해 전문대학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재정지원 혜택을 확대해 전문대학이 교육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정책수립을 촉구해 나가고 전문대학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 유학생 교육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졸업생들이 해외 취업문호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더욱 어려워지는 제반 여건 속에서 경영 효율화를 위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회원대학의 구심체적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 서 나가겠다”며 “이제 우리 전문대학은 개별 대학의 차원이 아니라 대학 간 협력적 공동대응을 통해서 경영 효율화를 도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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