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차두옥 교수, 청소년영화 <잃어버린이름> 크랭크인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2-13 19: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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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 사회에 경종, 조배숙 전 의원,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학생들 출연 화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 차두옥 교수(방송연예학과)가 게임중독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영화 <잃어버린 이름>을 크랭크인했다.


12일부터 촬영에 들어간 <잃어버린 이름>은 차두옥 교수가 감독을 맡고 3선 의원이자 우리나라 여성검사 1호인 조배숙 변호사(전 국회의원)가 엄마 역할로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 출연은 평소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던 차 교수와 조 변호사가 의기투합하면서 이뤄진 것.


나정이 작가가 시나리오를, 차두옥 감독이 각색을 맡았으며 기성 탤런트뿐만 아니라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학생들과 화순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로 출연할 예정이다. 기획은 맥지사회교육원이 맡았고 영화의 취지에 공감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제작했다.


<잃어버린 이름>은 게임중독에 빠져 게임 닉네임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민규가 중독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그리게 된다.


이 영화의 배경은 2012년 11월. 게임중독에 빠진 중학생이 게임을 말리는 어머니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일어났고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30대 부부가 영아를 방치해 굶어죽게 만들었는가 하면, 게임에 빠진 청년이 길가는 행인을 묻지마 살인하고 PC방에서 장시간 게임을 즐기던 10대 소년이 숨지는 등 사회적으로 게임중독의 폐해가 심각하게 드러났던 시기다.


연출을 맡은 차두옥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게임은 스트레스를 푸는 오락일 수도 있지만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폭력성 온라인게임의 유해성을 간과할 수는 없다”면서 “기성세대들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온라인게임에 깊은 관심을 갖고 그 폐해를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생각으로 이 작품을 연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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