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걱정 없는 대학, 학생의 미래 책임지는 대학”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3-02 2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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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장에게 듣는다] 신인중 대림대학교 입학홍보처장

지난해 입시 평균경쟁률 17대 1로 크게 상승, 합격선 높아져 능력 있는 인재 받아들여
오랜 정부재정지원사업 운영으로 쌓인 노하우, ‘학생 혜택으로 돌려줘’


신인중 입학홍보처장
1977년 대림공업전문학교로 출발한 대림대학교.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대림대는 경기도 남부권역에 안정적인 기술인력을 공급한다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오랜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림대의 공업계열 학과들은 경기 남부권뿐만 아니라 여느 대학보다 뛰어난 취업률과 교육수준을 자랑한다.

2000년대에 들어선 후에는 공업계열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예체능, 자연과학계열까지 동반상승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2014년도 취업률 평가에서 대림대는 수도권 ‘가’군(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에서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전통적으로 인지도와 취업률, 교육수준이 모두 높은 공업계열뿐만 아니라 공업계열 이외 학과의 수준도 크게 높아진 것을 방증한다.

이 인지도 상승은 이번 2015학년도 입시에서 경쟁률의 비약적인 상승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대 1에서 올해 17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인 것.

신인중 대림대 입학홍보처장은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있어서 효율적인 사업비 배분과 활용, 관행적인 사업 추진 배제 등의 원칙을 고수해온 대림대는 ‘재정지원사업 선정 → 학생 프로그램 및 혜택 증가→ 학생수준과 대내외 평가 상승 → 재정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타 대학에서 부러워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대림대는 ‘최고수준의 대한민국 대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성장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Q. 대림대가 입시를 통해 선발하고자 했던 인재상과 목표는 무엇인가?
대림대의 인재상은 한마디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에이스(ACE)’라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최고선수’ 혹은 ‘주전선수’라는 의미의 에이스(ACE)는 대림대에서는 ‘Active’, ‘Creative’, ‘Ethical’의 첫 글자로 이뤄지며 능동적, 창의적, 윤리적 인재상을 의미한다. 대림대는 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해 성실성을 갖춘 교양인, 창의적 기술인, 근면성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2015학년도 대림대 입시의 주요 특징과 변화는?
2015학년도 입시는 작년도 대비 지원율이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2014학년도 10대 1에서 2015학년도 17대 1로 무려 두 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성적 커트라인도 상당히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의 이유 중 하나는 입학전형 방법의 변화라 생각된다. 2014학년도 1~2학년 전 학기 내신성적과 영어군(수시1차) 성적 반영에서 2015학년도 1~2학년 중 우수한 1개 학기 반영으로 입학전형 방법이 변화하면서 지원율과 커트라인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림대가 교육부 각종 사업에 인증을 받으면서 인지도가 향상된 결과라고도 분석된다. 대림대는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대표 고등직업교육기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Q.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소개할 만한 최근 성과는 무엇이 있는가?
대림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 대표 브랜드사업,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산학협력전문대학육성사업(LINC), 중소기업청년인턴제, 청년직업체험프로그램 등 주요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연평균 70억 원 내외의 정부 재정지원금이 지원되고 있으며 실험실습 및 현장실습의 내실화, 교내 교육환경개선, 학생 국내 및 해외취업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 속에서 양성된 학생들은 많은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세계화와 관련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을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한 글로벌역량 강화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Q. 대림대의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은 타 대학에 비해 무척 많은 편이다. 그 비결은?
대림대는 정부의 대학 대상 사업에 대해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아왔다. WCC나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 전에도 교육역량강화사업, 주문식 교육 등의 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노하우가 쌓이면서 효율적인 사업진행과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고 무엇보다 관행적인 사업 진행을 해오지 않은 것이 큰 요인이다. 이 재정지원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에 대한 혜택과 프로그램이 더욱 늘어나고 이 혜택으로 학생들의 실력이 성장하고 이것이 취업률로 연결되면 대학평가가 상승해 다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선순환구조가 자리잡은 것이다. 타 대학에서도 대림대만의 사업계획 구상과 진행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Q. 2015학년도 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학과 혹은 계열이 있다면?
대림대의 모든 학과가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학과나 대표적인 학과를 말하긴 어렵다. 다만 공업계열로 출발했던 대림대인 만큼 공업계열의 경쟁률은 매우 높다. 이와 함께 항공서비스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항공서비스과의 경쟁률이 56대 1이었다. 연기전공이나 실용음악전공과 같은 예체능계열을 제외하면 전국의 모든 전문대학 모집단위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Q. 대림대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나 제도가 있다면?
대림대는 정부의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교육과정 정책에 발맞추어 기업의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졸업생이 취업하더라도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수개월의 직무교육을 따로 받아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NCS기반 교육과정은 학생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직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하고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채용해 재교육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게 한다. 대림대는 학과별 진출분야에 특화된 NCS 기반 교육과정을 집중운영하고 도입학과에 교육기자재 및 실습환경을 우선지원해 2017년까지 모든 학과를 NCS 체제로 개편할 예정이다. 직업교육과 현장의 매칭을 완성해 가기 위해 실습시간 확대, 소규모 단위의 내실 있는 실습교육 등 획기적인 교육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있다.

Q. 대림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
취업의 양적 측면뿐 아니라 질적 제고를 위해 연 60여 회 이상 산학협동회의, 1300여 개의 가족회사, 350여 개의 목표기업 등 다양한 기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고의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모기업인 대림산업, CJ그룹, kt m&s, kth 등 우량기업과 인재매칭 협약을 체결해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대림대의 29개 모든 학과에서는 유형별 현장실습을 졸업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과목으로 삼아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BeACE’라 불리는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BeACE는 대학 비전(ACE)과 연계한 학생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전공교과외활동을 인증하는 대림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행하는 개별프로그램을 기초와 활동으로 나누고 기초는 자아인식(B)과 참여학습(e)로, 활동은 적극성(Active), 창의성(Creative), 윤리적 활동(E)으로 구분해 인증하는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이다.

Q. 201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림대의 지원전략과 메시지를 전달해주신다면?
2015학년도 입시에서 지원율이 높아지고 입학전형방법의 변경으로 커트라인이 높아짐에 따라 2016학년도에서는 지원율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학년도부터는 1~2학년 중 우수한 1개 학기 내신성적과 결석점수(1~2학년 전체)를 반영한다.(2014학년도는 1~2학년 전학기 성적 반영, 수시 1차 영어군 반영) 2016학년도 내신성적은 1~2학년 중 우수한 1개 학기로 반영하며 결석점수(1~2학년 전체)는 10%에서 20%로 비중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대림대를 지원하려는 학생은 학교생활에 충실해야 하며 출결 현황 관리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자신에 맞는 성적과 적성을 바탕으로 과거 3개년도 입학성적을 참고 지원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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