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교비 중 13%를 장학금 편성, 일학습병행제 시범대학 선정 등 집중 “장기휴학자, 중도포기자 위한 장학제도 마련해 혜택 줄 것”
인천재능대학교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인천재능대는 이번 2015학년도 입시결과를 보면서 “이제 인천지역 전문대학을 넘어 4년제 대학들과 경쟁해도 될 만큼 교육수준과 프로그램, 성과를 갖추었다”고 평가한다. 대내외 성과는 더욱 눈부시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대학생 창업아카데미사업 선정, WCC사업 선정에 이어 지난해에는 특성화 전문대학까지 선정되어 인천재능대의 이름은 각종 매체와 사람들의 입에 계속 오르내렸다. 인천재능대가 이룰 수 있는 대내외 성과는 그 외에도 수없이 많다. 그래서 이제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계획과 미래를 내다보는 준비에 나서고 있다. 윤현민 인천재능대 교학처장은 “전체 교비 중 13%를 학생 장학금으로 편성하고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해외취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시행 예정인 일학습병행제 시범대학을 비롯한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학구조개혁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Q. 2015학년도 입시는 어떻게 진행됐나?
인천재능대는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학교중심의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을 선발했으며 지역별, 소득계층별, 고교별로 교육의 고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5학년도 입학전형은 2014학년도와 거의 유사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일반고 출신자가 지원하는 인문계전형과 특성화(구 전문계)고 출신자가 지원하는 특성화전형으로 선발했고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전형과 내신전형으로 구분해 모집했다. 총 8개과(호텔관광과, 항공서비스과, 유아교육과, 아동보육과, 사회복지과,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 레저스포츠과)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17개과(항공, 간호, 실용 제외)에서 비교과입학전형으로 약간 명씩을 선발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비교과입학전형은 교과성적 대신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학과와의 적합도와 준비정도, 향후 직업에 대한 전망 등을 평가했다.
Q. 이번 입시결과를 평가한다면?
지난해에 비해 학생들의 수준이나 커트라인 등은 크게 변동은 없었다. 그러나 간호과의 경우 인문계 고교 전 내신등급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이 응시하는 등 전 모집단위에서 합격 커트라인과 평균 경쟁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합격생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은 인천재능대의 인지도와 교육수준이 높다는 것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는 인천 지역내 다른 전문대학뿐만 아니라 4년제 대학들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Q.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소개할 만한 인천재능대의 성과가 있다면?
인천재능대는 2012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해 5년간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으로 지정됐다. 또한 2011, 2012, 2013년 3년 연속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표브랜드사업에서 85억 원 등 약 130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2013 창업진흥원이 선정하는 ‘2013년 대학생 창업아카데미사업’ 인천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전국 3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인천지역에서는 인천재능대가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약 3억 원씩 지원받았다. 또한 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 지원대학과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대학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 800만 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2013년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으로 한국 최고의 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명예를 갖게 되었고 재정적인 인센티브로 3년간 매년 약 10억 원의 교육역량강화사업비를 추가 지원받는다. 지난해에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돼 5년간 매년 38억 원을 받는다. 최근 정부에서 지원하는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고 있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 시범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57개 기업과 MOU를 맺고 학생 확보에 나서는 한편 그동안 해온 주문식 교육과 계약학과, 선취업 후진학 제도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할 것이다. 그리고 내년 초부터 시작되는 특성화 전문대학 중간평가와 WCC사업 운영 등에도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Q. 인천재능대가 최근 집중육성하고 있는 학과가 있다면?
인천재능대가 설치한 학과는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 항공서비스과, 간호과 등 모두 20개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와 한식명품조리과는 인천은 물론 이제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최고의 학과가 되었다. 국내외 각종 조리경연대회에서의 수상은 물론 세계 최고의 호텔인 두바이 버즈 알 아랍 등에 현재까지 7명의 졸업생이 취업하는 등 해외 유수의 호텔과 기업에 진출하고 있다. 최고의 실습시설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대학과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를 가능하게 만든 원동력이다. 또한 3년 전에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과 안정적인 간호인력 보급을 위해 간호과를 신설했다. 간호과는 설립 3년 만에 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4년제 학과 지정을 받을 정도로 시설과 교육 수준 면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이번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 합격이라는 영예를 이뤄냈으며 이 같은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학교 측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Q.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취업률이 수도권 대학(4년제 포함)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입학에서 취업 후 사회적응 추수지도까지 지도교수와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정성을 다해 진로설계 및 취업지도를 한 것이 큰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또한 취업의지 미약자 및 미취업자 대상으로 ‘집중교육 컨설팅(JOB STAR)’과 ‘취업 힐링캠프’를 실시해 취업성공까지 맞춤형 교육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률 하위학과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취업률 향상의 큰 원동력이었다. 또한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3단계(설계기→완성기→성공기)로 구분해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지도를 설계하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성교육 강화 교육에 보다 집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Q. 인천재능대의 장학제도와 학생복지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인천재능대 장학금은 신입생 장학금과 재학생장학금으로 나뉜다. 신입생장학금은 성적우수장학금, 입학우수장학금, 입학사정관전형장학금, 전공심화과정장학금이 있고 재학생장학금은 교내장학금과 교외장학금이 있다. 교내장학금으로는 복지장학금, 한가족장학금, 금연장학금, 간부장학금 등이 있고 교외장학금으로는 선광문화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 주심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다. 과거에는 장학금 제도가 많지도 않았을 뿐더러 학교에서 장학제도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장학금 규모와 종류도 많아지고 과거처럼 성적우수만으로 장학금을 주는 시대도 아니다. 인천재능대는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마련해두고 있다. 몇 년간 계속 등록금을 동결 혹은 인하하면서 학교 재정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교비의 13% 가량은 반드시 장학금으로 쓰도록 내부 방침을 정하고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학제도가 있어도 학생들이 그 제도를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학교 내 멘토·멘티 제도와 교수들을 통해 장학금 제도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그동안 집안형편과 개인 사정 등으로 장기휴학을 하거나 자퇴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제도도 마련 중이다.
Q. 올해 치러지는 2016학년도 입시 전형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린다.
인천재능대는 2016학년도 신입생모집에서 정원내 전형으로 1629명, 정원외 전형으로 166명을 선발한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1196명, 정원외 166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43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인문계전형과 특성화전형으로 구분되며 우수한 인문계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인문계전형에서 83%를 모집한다. 또한 인성과 창의력,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8개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비교과)과 JEIU 희망전형, 체육(야구)특기자전형 등이 시행되며 정원외 전형으로 통일인재양성전형, 기초생활수급자전형, 농어촌 전형과 전문대학졸업이상자전형이 예정되어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입학정원 1629명 중 433명(27%)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전형 374명, 내신전형 59명이다. 수능전형은 기본적으로 수능 100%를 반영하고 내신전형은 내신 100%를 반영한다. 다만 면접을 보는 학과들은 학과별로 면접반영비율이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