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나의균)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20억원을 지원받아 건설기계전공 대학원과정을 개설하고, 건설기계분야 R&D 전문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건설기계R&D전문인력양성사업은 국내 건설기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원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처음 시작되는 올해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 한 개씩 두 개 대학이 선정되었고, 비수도권에서는 군산대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본 사업을 통하여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는 수혜학생들은 100% 전액 장학금으로 학비 지원과 교재를 제공받게 되고, 졸업 후에는 고용연계시스템을 통하여 국내 유망 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국내 건설기계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일반기계산업의 무역흑자를 선도하며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기술수준은 여전히 선진국과 격차가 있고, 중국이 세계시장에서의 약진을 발판으로 한국의 기술수준을 추격 중에 있다. 이에 반해 국내에는 건설기계 전문 R&D인력 양성기관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군산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초로 건설기계의 환경친화, 지능화, IT융합 등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정헌술 차세대건설기계R&D센터장은 “군산대는 최근 들어 차세대건설기계R&D센터를 설립하는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 받아왔던 국내 건설기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해 왔다”면서“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러한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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