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전남대는 최근 발표된 ‘2015년 상반기 한국연구재단 사업 신청 및 신규과제’ 에 총 98개 과제가 선정돼 56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7개 과제, 36억4900만 원)에 비해 과제 수로는 27.3%, 연구비 수주액으로는 55.4%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에서는 이공계의 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공계는 신진연구(유형 Ⅱ) 부문에서 17개 과제(8억 8000만 원),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서 22개 과제(26억 8000만 원) 등 61개 과제(50억 1000만 원)가 선정돼 전년 동기 대비 과제 수 기준 41.9%, 수주액 기준 64.5%의 증가를 기록했다.
인문사회계도 신진연구자지원사업 11개, 중견연구자지원사업 17개 등 총 37개 과제(6억 5000만 원)를 수주해 전년 동기에 비해 과제 수 기준 8.8%, 수주액 기준 9.2%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실적은 전남대 연구처(처장 송진규)가 미래창조과학부 및 교육부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한국연구재단 RB(전문위원)·정부 주요인사 초청 특강 등 R&D 사업수주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전남대 교수들이 발표한 논문의 수준을 보여주는 권위 있는 평가결과도 나왔다.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와 조선일보가 발표한 ‘2015 아시아대학평가’의 논문당 피인용 횟수 부문에서 전남대학교는 서울대에 이어 국립대 2위(전국 9위)를 차지했다.
교수들의 연구논문 발표 건수도 의미 있는 증가세를 보였다. SCI급 국제학술지 발표 논문의 경우 2012년 515편이던 것이 2014년엔 568편으로 2년 만에 10.3%가 늘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발표 논문도 2012년 671건에서 2014년 749건으로 11.6% 증가했다.
지병문 총장은 “최근 수년 동안 교수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 매진한 결과 연구비 수주, 국제적 논문 수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전남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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