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정식 의원이 '2015학년도 16개 시도별, 서울지역 자치구별 서울대 신입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학년도에 총 3261명이 서울대에 입학한 가운데 서울이 130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입학생의 40%에 해당되는 수치다. 즉 2015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4명은 서울 출신인 것.

반면 경남 85명, 충남 83명, 강원 76명, 전남 67명, 충북 58명, 울산 53명, 제주 29명, 세종 3명 등 신입생을 100명 이상 배출하지 못한 지역도 다수였다. 다만 세종의 경우 신설도시라는 점에서 신입생 배출 인원이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서울에서는 어느 지역이 가장 많은 서울대 신입생을 배출했을까? 바로 239명을 배출한 강남구다. 서울 전체 신입생(1306명) 비율로는 18.3%에 해당되고 전체 지역을 합친 신입생(3261명) 비율로는 7.3%에 해당된다.

또한 관악구 18명, 마포구 18명, 동작구 16명, 성동구 13명, 용산구 13명, 영등포구 12명, 중구 12명, 동대문구 11명, 강북구 10명, 중랑구 10명, 금천구 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일명 강남 3구 지역 출신을 모두 합치면 432명에 달했다.
조정식 의원은 "지역 간 서울대 진학 격차가 여전하다"면서 "지역과 계층을 고려해 입시제도를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교육제도를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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