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이 일반 대학생처럼 공부할 수 있는 학교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K-PACE센터는 오는 12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K-PACE센터는 National Louis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011년 2월 개소한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이다. 의사소통, 사회적응, 직업교육 등 학생들이 완전한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지원하고 전원 기숙사 생활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입학생들은 3년간 총 90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정규 교육과정 외 별도의 시간제 등록을 통해 대학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취업의 질 또한 여느 교육기관보다 우수하다. K-PACE센터에서는 단순 생산직이 아닌 사무직이나 서비스직으로의 진출을 장려한다. 이에 필요한 관련 기업,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졸업 후에는 사회참여 심화과정과 같은 사후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독립생활을 할 수 있게끔 지속적인 도움을 준다.
지원 자격은 ▲발달문제 및 학습장애를 가진 자, 또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지적장애, 자폐성장애를 가진 자 ▲만 18세 이상 만 25세 이하 ▲고등학교 졸업 또는 2016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법령에 의해 위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거나 ▲장애인 등록과 무관한 사람도 가능하다. 총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며, 등기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11월 14일에는 대구대 경산캠퍼스 재활과학대학에서 면접을 포함한 각종 평가가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 등록은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K-PACE센터 홈페이지(kpace.daegu.ac.kr) 또는 행정실(053-850-4612~3)로 문의하면 된다.
K-PACE센터 김화수 소장은 "학생들이 더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좀 더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K-PACE센터는 발달장애학생들의 완전한 자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