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김민경 씨, 멕시코서 한국어 교육 '눈길'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2-15 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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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소양 넓히는 교원 될 것"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한국어문화학과 김민경 씨가 멕시코 테픽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한국어교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시작한 멕시코 주립 나야리트자치대학교(UAN) 한국학과 인턴십을 마치고 졸업과 함께 세종학당 교원이 돼 멕시코인 학습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게 됐다. 이에 따라 현지인들로 이뤄진 한국학과 재학생들과 한국어를 배우기 원하는 학습자들에게 한국어 발음·듣기·쓰기·말하기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할 때부터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한국어교원이 되겠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던 김 씨는 직장생활과 전공 공부를 병행하면서 스터디모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왔다. 강의를 통해 배운 한국어와 한국학에 대한 지식을 교육현장에 적용하려면 한국어교육의 실제와 교수법 등을 지도받을 수 있는 스터디모임이 필수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남다른 열정으로 교수들의 마음을 움직여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교 인턴십 추천 학생으로 선발됐다.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김 씨의 꿈이 마침내 이뤄진 것이다.


김 씨는 "수업을 듣는 학생들 대부분이 순전히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어 멕시코에서의 한국어 인기를 실감한다"며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소양을 넓혀주는 교원이 돼 한국을 알리고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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