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수 한국산기대 교수, 회사 지분 기부

김보람 | brki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2-17 2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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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회사 '미래 가치' 대학에 기부해 "창업기업 성공가치 미리 공유"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 기계공학과 윤원수 교수가 새로운 방식의 기부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윤 교수는 자신이 창업한 (주)티앤알바이오팹 전체 주식의 1%(7408주)에 해당하는 개인소유 주식을 한국산업기술대 산학협력단에 기부한다고 17일 약정했다. (주)티앤알바이오팹은 미래 신산업의 핵심기술로 각광받는 3D 바이오·세포 프린팅 기술을 다루는 회사다.


윤 교수는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에 나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R&D 사업과 대학의 인프라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재보다 미래에 월등하게 높아질 회사의 미래가치를 염두에 두고 대학과 함께 그 가치를 크게 키워나가는 밀알이 되겠다는 상징적 의미에서 1%를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교수의 회사 (주)티앤알바이오팹은 포항공대, 서울성모병원 연구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환자 맞춤형의 3D 프린팅 인공 얼굴뼈 보형물 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학계와 바이오 산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8건의 바이오 프린팅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제작한 생분해성 의료재료에 대한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아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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