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특성화사업 탈락 위기(종합)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5-30 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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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 성과평가 결과' 발표
248개 사업단 특성화사업 계속지원 대상 선정
90개 사업단은 재선정 평가 통해 계속지원 여부 결정

대학 특성화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이하 CK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 가운데 서울대 사업단 등 90개 사업단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반면 248개 사업단은 2018년까지 계속지원을 받는다.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30일 '2016년 CK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CK사업이란 지역사회 수요를 기반으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 강화,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교육부는 2014년 7월 108개 대학 342개 사업단을 CK사업 참여 대학과 사업단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가톨릭관동대는 취업률 조작 사실이 밝혀져 사업 협약 체결 이전 사업 선정이 취소됐고 상지대는 정원감축 미이행을 이유로 2015년 12월 사업 선정이 취소됐다. 이에 이번 성과평가는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248개 사업단이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 2018년까지 계속지원을 받는다. 주요 사업단은 ▲건국대 생명공학인재양성특성화 사업단 ▲경북대 미래산업소재사업단 ▲경희대 인류사회 공헌을 위한 '학문과 실천' 중심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 ▲국민대 Creative Health Care 융합 인재 양성 사업단 ▲단국대 켐바이오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대구가톨릭대 중남미 중심 신흥지역 맞춤형 글로벌융합 인재양성 사업단 ▲대구대 지역 밀착형 뿌리산업 선도인력 양성 사업단 ▲서울과기대 21세기 다빈치型 인재양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창조인재 양성을 위한 계산물리 고등교육 특성화 사업단 ▲서울여대 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CES+) 양성 사업단 ▲성균관대 창의적 융복합 소재 및 공정 특성화 사업단 ▲성신여대 문화 내러티브 인재 양성 사업단(CNP 양성 사업단) ▲아주대 미디어콘텐츠/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인천대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 ▲전북대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한국외대 Locality 기반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 ▲한국기술교육대 IT융합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사업 ▲한양대 금융퀀트빅데이터 전문인력교육 사업단 등이다.


반면 하위 30% 평가를 받은 90개 사업단의 경우 재선정 평가를 통해 계속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대학저널> 확인 결과 주요 대학에서는 △서강대 6Cs 기반 융합형 창조 전문기획자 육성 사업단 △서강대 상호문화 소통적 유럽전문인재 육성사업단 △서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신실크로드 사업단 △서울대 농생명 및 식품산업 혁신 역량 강화 사업단 △중앙대 동북아 혁신물류인재양성사업단 △중앙대 식품안전 통합관리 인재양성 사업단 등이 재선정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재선정 평가는 신규 평가와 함께 7~8월에 실시된다. 교육부는 8월 중 재선정·신규 참여 사업단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재선정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사업단은 CK사업에서 탈락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의 글로벌 무한 경쟁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CK 사업을 통해 대학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교육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대학의 특성화 추진 노력으로 3년 후 전국 대학들이 한 차원 발전, 성장해 지역사회 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K사업 계속지원 대학 선정 세부 내용은 하단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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