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와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연구팀이 '빛이 없는 암 조건에서도 식물의 분화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파이토크롬 광수용체 돌연변이'를 발견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 식물생리학회지'(Plant Physiology) (IF 6.280) 8월호에 게재됐다.
경상대 이근우, 전남대 김정일 교수 연구진은 광신호를 항상 전달할 수 있는 파이토크롬 돌연변이를 개발했다. 식물의 광 반응성 조절을 통해 작물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 이번 연구의 핵심적 연구진행은 전남대에서 담당했다. 연구비는 경상대가 주관하고 있는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SSAC)과 경상대 BK21 플러스사업단 등에서 담당했다.
국내 식물생명과학 연구 분야 선두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남대 김정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이번 연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었다. 국내 최고의 계산생물학 연구팀 가운데 하나인 경상대 이근우 교수는 김 교수팀에서 밝혀낸 가장 중요한 핵심내용의 작용기작을 분자수준에서 설명하기 위해 분자모델링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파이토크롬 단백질 내 특정 아미노산 서열을 바꾸면 빛이 없는 조건에서도 세포질에서 핵으로 이동할 수 있고 또한 하위 신호전달인자와도 항상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는 그동안 발견된 고활성 파이토크롬 돌연변이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양 대학 연구진은 "파이토크롬은 식물의 광합성을 최적화시킬 수 있어 슈퍼 작물 개발 등 그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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