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美브라운대와 '글로벌 국정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8-31 09: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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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18년까지 매년 개최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브라운대학교와 글로벌 국정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설했다. 브라운대가 국내 대학과 프로그램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브라운대 학생 8명은 지난 19일부터 11박 12일동안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1회 글로벌 국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웨덴, 캄보디아, 대한민국 등 3개의 국가에서 총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브라운대의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하계 방학중 개설하는 글로벌 정책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첫 시작했다. 앞으로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브라운대 학생들은 방문 기간 동안 성균관대에서 마련한 한국 경제 및 외교 정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국회, 시청 등을 방문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았다. 참여학생들은 3학점을 이수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브라운대 학생 카일 하워드 씨는 "세계속에서 발전하는 한국의 위상과 문화, 경제적 발전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한국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한국에 대한 교류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국정전문대학원 조민효 교수는 "차세대 미국 국정리더가 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치와 문화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브라운대학과는 앞으로 복수학위프로그램, 교원 간 교류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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