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새 시험체제·문제유형 적응 기회 제공에 중점"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9-01 09: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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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국 2088개 고교와 427개 학원에서 실시···총 60만 7398명 지원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 이전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모의평가가 총 60만 7398명이 지원한 가운데 1일 전국 2088개 고교(교육청 포함)와 427개 학원에서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이하 평가원)은 "2017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출제위원단은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면서 "특히 '2017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수험생들에게 새롭게 변화된 시험체제와 문제유형에 대해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9월 모의평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됐다. 즉 핵심적·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는 게 평가원의 설명이다. 또한 이미 출제된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의 경우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이 수정·출제됐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가 활용됐다. 수학 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6월 모의평가와 같이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또한 9월 모의평가는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추리하며, 분석·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됐다.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사고 수준·문항 난이도·소요 시간 등을 고려, 차등 배점됐다.


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율은 9월 모의평가에서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연계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가운데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이를 이용한 강의 내용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예년과 같이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며 "공통시험으로 변화된 국어 영역과 가/나형 시험으로 변화된 수학 영역의 경우 2017학년도 수능에 첫 적용되는 2009 개정 교과 교육과정 수준에 맞추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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