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9-01 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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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거나 비슷···문학에 비해 문법·독서 까다로워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게,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거나 비슷하게 출제됐다. 또한 문학에 비해 문법·독서가 까다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저널>이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말을 빌어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출제경향을 소개한다.

■ 출제경향 및 난이도 총평
이번 시험은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됐다. 6월 모의평가에서 시도한 변화의 틀은 대부분 유지하되, 제재별 순서 등에서 새로운 시도도 엿보인다. 특히 문법 영역에서는 지문 형태의 학술 자료(현대 문법)가 재등장했다. 또한 문학에 비해 문법 독서가 다소 까다로웠다. 독서 영역에서 두 제재를 통합한 내용을 담은 ‘기술+예술’ 지문의 길이와 문항 수(6문항)를 늘렸다. 문학 영역에서는 고전 소설 두 작품을 예술 제재와 통합해 복합 지문으로 구성, 현대 소설과 시나리오를 복합 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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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 강연과 토의를 활용, 평이하게 출제
 ·작문: 작문 각 단계와 관련된 문제들을 평이하게 출제
 ·문법: 지문 형태의 학술 자료가 다시 등장, 두 문항이 세트로 출제
 ·독서: 제재에 따라 4~6문제를 출제. 특히 두 제재를 통합한 내용을 담은 ‘기술+예술’ 지문의 경우 길이와 문항 수를 크게 늘려 출제
 ·문학: 장르에 따라 2~6문제를 출제. 산문 문학 비율 증가. 현대 소설과 시나리오를 복합, 출제. 고전 소설은 전기소설 기원과 특징을 설명하는 글과 복합, 2작품을 묶어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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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이도 분석


■ 주요 특징 및 출제 경향(고난도/신유형 등)
·문법 13번: 선어말 어미와 어말 어미의 개념과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한 예문에서 나타난 어미의 종류와 기능을 파악하는 문제다. 예문에 등장하는 어미의 의미와 기능이 <보기>로 제시돼 있지 않아, 정답 판별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문학 24번: 현대소설과 시나리오가 복합 출제됐다. 시나리오, 소설은 항상 단독으로 출제됐으나 이번에는 복합 출제됐다. 산문문학 2개가 동시에 출제된 낯선 형식으로 인해 독해 시간이 많이 소요됐을 것이다.
·기술+예술 28번: 인장력과 압축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의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다. 제시문 정보량이 많고 복잡,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고전 소설 41번: 지문 정보를 바탕으로 등장인물의 특질을 파악하는 문제다. 지문에서 제시된 정보량이 많았고 전기 소설 주인공의 특질과 두 작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특질을 비교,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문항이다. 고전소설 <이생규장전>이 문학이론과 함께 출제, 정보량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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