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2017 수시모집 이렇게 뽑는다"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9-08 15: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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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 위해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신설”


Q 올해 입시에서 지원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전형이나 학과는 무엇인가?
숭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1단계-서류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이 전형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모든 모집단위 교수들이 서류 및 면접평가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지원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학생을 선발하게 되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2단계 면접평가의 경우 대부분 대학이 30%의 반영비율을 가지는 데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40%를 반영한다. 이처럼 면접이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상황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수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과 교과형인 학생부우수자전형의 특성을 고려하여 동시 지원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위주의 서류종합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70점)만으로 1단계 5배수 인원을 선발한 후, 학생부 종합평가 점수 30점을 가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두 전형 모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비교과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평가하는 전형으로서, 2016학년도에도 186명이 두 전형을 동시에 지원하였고 그 중 40%에 가까운 숫자(72명)가 둘 중 하나 이상의 전형에서 합격하기도 했다.

특히 숭실대학교는 1970년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신설, 40년 이상 한국의 정보화를 주도해 온 IT 명문대학이다. 또한 숭실대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의 신입생은 1학년 때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되어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 진급 시에는 ‘미래사회융합전공(스마트자동차, 에너지공학, 정보보호, 빅데이터, ICT 유통물류,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과 ‘주전공(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 참여 학과 중 선택)’을 1+1체제로 선택하여,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Q 수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지원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또 자기소개서에서 학교 측이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바라보는 시선’을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는 전형별 인재상에 따라 주요하게 보는 평가요소를 파악하여 해당 요소들이 잘 나타나도록 작성하여야 한다. 막연하게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학생회 활동 등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철저하게 평가자의 관점에서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재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한편으로는 학생부로 증빙 확인이 가능한 활동 위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학교장 허락을 받은 교외 활동이라도 명확히 판단 및 확인이 어려운 경우 작성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에 작성할 의미 있는 활동의 경우 활동을 하게 된 동기, 과정, 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결과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평가자로 하여금 그 학생의 활동이 그림처럼 그려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숭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종합평가에서는 지원자의 ‘성실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므로 해당 내용이 잘 드러나도록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한다. 한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전문성을 쌓아온 분들이 자신이 연구하고 가르치는 분야에 대해 큰 매력을 느끼고, 이를 위해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한 친구를 발견할 때의 기쁨은 의외로 크다는 사실도 기억하면 좋다. 아무래도 그런 친구들은 면접을 통해 만나보고 싶은 사람(1단계 합격)이 될 가능성도 높다.

Q 숭실대학교의 논술 유형이나 출제 경향 등 대략적인 설명과 대비법, 전략 등을 알려 달라.
2017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하여 38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등급 간 점수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주로 논술 성적에 의해 당락이 좌우된다. 전년도 합격자의 학생부 평균 등급은 3~4등급 내외다. 논술우수자전형의 특성상 2~5등급 사이의 학생들이 주로 지원한다고 가정했을 때,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은 최대 6% 내외다.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학습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7학년도 논술고사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고교 교과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한다. 숭실대학교 논술은 인문, 경상, 자연 계열로 구분되어 있으며, 출제형식은 통합교과형이다. 계열별 출제유형을 살펴보면, 인문계열[1,800자 분량(1,000자+800자)]은 제시문의 주제와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고, 경상계열[1,000자+B4 1면 분량]은 도표, 수식 및 그림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을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열[B4 2면 분량(문제당 1면)]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2017학년도 논술고사는 인문, 경상, 자연 계열로 구분하여 11월 19일 치러질 예정이다.

Q 학부과정이나 시설, 연구환경 등 숭실대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숭실대학교는 세 가지 특징을 가진 대학이다. 첫 번째는 시대정신이다. 숭실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서, 한국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히며 기록해온 산증인이다. 1897년 평양에서 설립되어 민족의 근대교육을 위해 앞장서온 숭실대학교는,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요구에 저항하며 자진폐교했다.

이후 분단과 전쟁의 상처 위에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되어 대한민국의 현대화를 이끄는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숭실대학교는 ‘진리와 봉사’를 건학이념으로,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또한 ‘사회봉사 교과목(봉사활동)’도 교양필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정의 학점(4학점)을 이수하면 ‘사회봉사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두 번째는 ‘숭실’이라는 교명에서 알 수 있듯이 실용을 강조한다. 우선, 숭실대학교는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정성평가부문에서는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숭실대학교는 IT와 공대, 융합기술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BK21 플러스 사업 3개 사업단 선정, 창업선도대학 선정, 2015년 산학협동재단 기업 관점 최우수 대학, 2012~2013년 교육부 산업계 관점 평가 최우수 대학 선정 등이 이를 증명한다. 경영대학도 공인회계사 배출 실적에서 다른 대학보다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2015년 전국 13위) 인문사회계열의 사회복지학부 역시 실용을 강조한 학과로 중앙일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학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 번째로 숭실대학교는 글로벌 교육을 지향한다. ‘7+1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체 8학기 가운데 7학기는 교내 수업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해외봉사, 현장실습, 해외연수에참여함으로써 1학기 해당 학점을 취득하는 것이다. 12학점 이상 참여 학생에게는 ‘7+1프로그램’ 인증서가 주어진다.

숭실대는 세계시민을 키우기 위한 글로벌 교육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세계 59개국 313개 해외 명문대학과 글로벌 교육인프라를 구축했고, 실질적이고 유용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10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Soongsil Honors Program(SHP)’은 ‘국가인재가 될 숭실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매년 5명(SHP 엘리트는 1명)을 선발하여 학생 본인이 희망하는 해외대학의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고, 학비 1만5천불(SHP 엘리트는 2만5천불)을 지원한다. 아울러 ‘다자간학생교류프로그램’은 동아시아(한-중-일) 3개 대학의 학생이 공동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 학생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주제로 특강과 토론,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이 밖에 숭실대학교는 도심형 대학으로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고속터미널, 강남, 서울역 등으로부터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아울러 도심형 대학이기 때문에 학교 주변 민간시설들을 학생들이 학교 시설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숭실대학교는 최근 5년, 10년 내 대부분 건물들에 대한 신축과 증개축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최신식 대학임을 자부한다. 최신식 기숙사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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