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동국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이 여성공학인재양성(Women in Engineering - Undergraduate Leading Program·이하 WE-UP)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WE-UP 사업 선정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WE-UP 사업은 여성 친화적으로 공학교육시스템을 개편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WE-UP 사업에는 총 48개 대학이 신청, 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계 서면평가를 통해 24개 대학이 2단계 평가대상으로 선정됐고 2단계 평가에서 대학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성대, 동국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전남대, 한동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 대학에는 5억 원 내외 예산이 올해부터 3년간 지원된다.
앞으로 선정 대학들은 대학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 여성공학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여성공학도의 진로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남성 중심적 인식과 문화를 여성친화적인 공학교육 환경으로 개선하고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여성 유망 분야·산업수요 전망을 분석·공유한다. 공동교육과정 개발과 세미나 개최 등 대학 간 연계도 강화한다.

실례로 서울여대의 경우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학교과과정위원회를 구성, ▲기업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연계 ▲기업수요 교과목(HCI·가상현실) 개설·운영 ▲공학전공·연계전공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과 공학 분야 효능감 증진 등을 추진한다.
성신여대는 여성특화 교육과정 전문가, 산업체 경험 전문가와의 사전 협업을 통해 미래지향적·사회수요 관점에서 기업 요구를 적극 반영한 '여성특화형' 교육과정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서유미 교육부 대학정책관은 "WE-UP 사업을 통해 여성 유망 분야를 고려한 사회맞춤형 여성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선정 대학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공학교육과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학별 사업계획은 하단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