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 생활과학대학이 국내 최초로 FM(Facility Management)대학교 교육과정 국제인증을 취득해 눈길을 끈다.
이에 경희대는 FM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FM협회 IFMA(International Facility Management Association)로부터 '주거환경학과 학부과정의 주거관리트랙 전체 과정'에 대해 지난 9월 27일, 최고 수준인 6년 정식인증을 받았다.
FM은 구축환경의 기능성을 확보하고 건축, 경영, 공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이론 및 기술 등을 총괄하여 인간에게 주어진 작업환경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낼 수 있도록 모든 비주력분야를 지원해 해당조직의 목표달성을 돕는 활동이다. 그동안 시설물의 양적팽창에 주력해왔던 세계의 선진국들이 '신축건물'에서 기존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및 경영'으로 주요관점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최근 북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의 대학에서 FM 전문가 배출을 위한 교육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평가단은 "경희대 주거환경학과의 시설과 FM프로그램,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수진, 강의계획서 등 단과대학 차원에서의 FM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상황에 대해 만족한다"며 "FM계열로 취업한 졸업생들 및 현재 FM프로그램을 이수 중인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역시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진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IFMA 국제인증에 따라 경희대 주거환경학과의 FM프로그램은 향후 아시아 및 국내 FM교육을 선도하고 FM대학교육 과정 국제인증을 통한 국내외 교육기반 역량강화, 졸업생의 국내외 FM산업 취업률 향상 등이 기대된다.
앞서 FM프로그램 IFMA 국제인증 평가단 (Steve Lockwood단장)은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희대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FM프로그램 담당 교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윤자 경희대 생활과학대학장은 "국내 최초 FM 대학교 교육과정 국제인증을 취득하게 되어 생활과학 전공에 기초한 FM전문가가 배출됨으로써 국내외 활약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대학에서도 선도적인 지위에 있으므로 대학 및 관련 기관들을 위한 국제 인증의 교량적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IFMA 인증은 2020년 10월 까지 향후 6년간 유효하다. 매년 IFMA 재단 FMAC로 경희대 FM프로그램 교육에 관련된 현황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2020년에 다시 재승인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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