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자선축구로 난민 돕기 나선다"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0-21 19: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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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인조잔디구장서 '제1회 유엔해비타트 유스컵' 전라 예선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세계 UN의 날(10월 24일)을 맞아 개최하는 자선 축구대회인 '제1회 유엔해비타트 유스컵(UN-HABITAT YOUTH CUP 2016, 이하 유스컵)' 대회의 전라지역 예선전을 개최한다.


호남대 축구학과 학생들은 이번 지역 예선전을 위해 대회 전반을 기획했으며 대회 당일 진행과 심판, 의료 등 전 분야를 맡는다.


전라지역 예선 경기는 총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호남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유스컵은 지속가능한 청년 스포츠 환경 개선을 위해 아시아·아프리카에 100개의 풋살장을 만드는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번 자선 축구대회의 수익금과 후원금은 국제 분쟁지역인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에 풋살경기장을 건립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유스컵 예선전은 호남대(전라)를 비롯해 경기대(경기), 연세대(서울), 인천대(인천), 강원대(강원), 고려대 세종캠퍼스(충청), 창원대(경상), 동아대(부산) 등 국내 8개 지역 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대회는 만 18세~32세 청년들로 구성된 288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며 지역별 1·2위 팀이 16강에 올라 11월 19일 연세대 대운동장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유스컵 조직위는 "풋살장 건립과 체육교육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스포츠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힘을 모아 건립한 1호 축구장은 건립 자체의 목적을 넘어 청년들이 또 다른 청년들을 위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에 큰 상징성을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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