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논술고사, 겨울철 대학가 '후끈'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1-27 17: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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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대상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배달
2017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막바지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대학가의 온정 나누기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열기가 겨울철 대학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소외계층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배달 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2017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둘러싼 수험생들의 경쟁이 막바지까지 치열한 것.


전남대 교직원 봉사동아리, 한걸음봉사회는 지난 25일 교내 식당에서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병문 전남대 총장 등 60여 명이 참가, 총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복지관 등에 전달된다.


배재대는 지난 26일 외국인 유학생과 배재재능봉사단, 교직원, 밝은미래연합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 서구 정림동 소재 후생학원 마당에서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가 복지기관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배재대 관계자는 "배추와 양념구입에 필요한 자금은 학교 지원금과 봉사단체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450만 원으로 마련했다"면서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에는 배재대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도 참가했다"고 말했다.


전주대와 전주평화사회복지관(전주평화센터 희망플랜)은 지난 26일 지역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특히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전주대를 방문, 전주대 학생들과 함께했다.


김광혁 전주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과 소통,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열기도 뜨겁다. 경북대는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인문계열)과 오후 3시 30분(자연계열)에 각각 수시모집 논술시험(AAT)을 실시했다. 경북대 AAT에는 총 1만 1411명(모집인원 902명)이 응시했고 경북대는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AAT 성적 80%, 학생부 교과 10%, 학생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경북대 관계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AAT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친 학생이면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했다"며 "금년도에는 응시자의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문항 출제에 있어 고교 교육과정 범위를 각별하게 검토하고 검증 밀도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지난 26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고려대는 2018학년도부터 논술전형을 폐지한다. 이에 이번 논술고사가 마지막이다. 논술고사는 오전 자연계와 오후 인문계로 구분, 치러졌으며 1040명 모집에 총 4만 9083명이 지원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논술고사에 전자출결을 도입했다. 학생들 수험표에 바코드가 인쇄되며 수험생 출결과 본인 확인 대조작업은 태블릿PC로 진행됐다"며 "교통체증 등으로 수험생들이 입실 완료시간에 늦을 것을 대비, 수험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권장 내용의 알림글을 문자메시지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한국외대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2017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2017학년도 논술전형 원서접수 결과 서울캠퍼스는 450명 모집에 1만 7153명이 지원,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벌캠퍼스는 110명 모집에 3023명이 지원,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외대 논술고사에서는 PartⅠ과 PartⅡ로 구분, 총 4개 문항이 출제됐다. PartⅠ은 2~3개 제시문(영문자료 1개 포함)으로 구성됐고 문제1과 문제2가 주어졌다. Part Ⅱ는 3개 제시문(자료)으로 구성됐으며 문제3과 문제4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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