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 1일부터 청소년 진로체험 '글로벌버스'를 제주도에서 운영해 관심을 모은다. '글로벌버스'는 전공과 관련된 진로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오는 3일까지 계속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법·경찰학과, BT융합제약공학과에 진학을 원하는 중·고교생이 교사추천을 통해 참가했다. 경기·충청권 중학생 6명, 고등학생 14명이다. 선문대 재학생과 유학생, 입학사정관은 멘토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제주도 자연과 랜드마크를 이용해 사진구도를 배우고 영상물을 기획·제작했다. 법·경찰학과는 제주 동부경찰학교에서 유치장 견학, 시뮬레이션 사격, 과학수사 등을 실시했다. 현직 경찰관과 멘토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BT융합제약공학과는 제주 특유의 자연 재료를 활용해 천연화장품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천안 쌍용고 김인겸 학생은 "대학 선배들과 진로를 고민하고, 체험하며 꿈을 구체화했다. 또한 외국인과 함께 지내며 세계 시민으로서 내 위치를 깨닫고 역량을 강화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범성 선문대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의 글로벌한 이미지에 맞게 유학생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힘을 키울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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