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석림회', 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 전달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3-08 1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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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1억 2980만 원의 장학금 지급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교수들로 구성된 장학재단인 석림회(회장 이우진)가 오는 9일 오후 5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연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50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약 1억 29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석림회는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 923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림회는 고려대 내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평균 1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200~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생 선정은 각 단과대학 운영위원회 교수들과 단과대학장, 학사지원부의 회의를 거쳐 진행되며 학업 및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석림회장을 맡고 있는 이우진 교수는 "석림회는 고려대 교수님들께서 조성하신 기금을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모임이자 고려대가 가진 자랑스러운 전통 중 하나"라며 "석림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들도 향후 사회인이 되어 어느 정도 기반이 조성된다면, 여러분이 받은 이상을 후배들에게 돌려주면 좋겠다. 이런 것이 반복되어 선순환 장학제도가 정착된다면 후배들에게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고려대의 아름다운 전통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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