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형편 어려운 학생 돕는 '마중물장학금' 화제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3-31 17: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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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적 최저기준 관계 없이 어려운 현실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에서 2017학년도에 새롭게 도입한 마중물장학금(학습격려장학금)제도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화제다.


이 제도는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생계를 위한 근로 등으로 학업 성적이 최저기준 미달인 학생들에게도 1회에 한해 성적과 관계없이 장학금 혜택을 주는 제도다. 더욱이 장학금 수혜를 받는 기간 동안 교내 행정도우미 신청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다.


배재대가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정상적인 대학생활이 힘든 학생들이 자칫 최저학점 이하를 받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대학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서다. 마중물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이번 학기에만 학과 당 2명씩 총 100여 명이다. 지원규모도 수험료의 50%로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약 160만 원, 공대계열 학생의 경우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받는다.


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상황과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장학금 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생활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장학금 혜택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학생들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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