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 부정훈련 의심 사례를 찾아 차단해 눈길을 끈다.
코리아텍은 지난 2016년부터 부정훈련이 의심되는 직업교육훈련 내용을 추출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이 기술은 '오피니언 마이닝'이라는 빅데이터 기법을 활용한 것이다. '오피니언 마이닝'이란 수강평, 감상평 등 주관적 의견을 통해 일반적 여론의 방향을 파악하는 기술이다.
현재 직업훈련을 받은 사람들은 훈련이 끝난 후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HRD-Net)에 수강후기를 남겨야 한다. 심평원은 이러한 수강후기들을 통해 부정훈련 관련 단어가 수록된 '부정사전'을 개발, 오피니언 마이닝에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코리아텍은 전국 7000개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부정훈련관련 의심 사례를 찾아내 부실·부정훈련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임경화 코리아텍 심평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직업훈련 서비스 품질의 획기적 개선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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