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5-16 14: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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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대학과 함께 선정…3년간 16억 9500만 원 지원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7~2020년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력양성 사업은 최근 경기가 둔화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조선해양 산업분야의 전문생산인력 중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퇴직하게 된 전문가들을 고용,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생산공정 분야를 교육함으로써 취업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경남대는 조선해양공학과를 보유한 부산대, 해양대, 울산대 등 전국 9개 대학과 함께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연간 5억 6500만 원씩 3년간 총 16억 9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주관기관은 조선사를 회원으로 운영하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주관기관과 지역의 사업 참여 대학들 및 지역 산업체와 연계해 일반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선해양 생산공정 교육사업과 산학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대 연구책임자는 김영복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이며 김영복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동 학과 교수 전원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크게 조선해양산업 생산공정 전문인력 양성교육, 산학협력프로젝트 수행과 기술자문단 운영 등으로 나뉜다. 경남대는 우선 생산공정 업무 경력이 많은 퇴직자 6명을 대학 현장교수로 채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학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중소조선소나 조선해양기자재 생산업체와 함께 현장교수(퇴직인력), 대학교수, 학생, 산업체 직원이 협력해 산업체의 생산공정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술자문단 운영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멘토링해 주는 형식의 기업체 현장 맞춤형 생산지원 활동을 의미한다.


경남대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활성화, 해당 분야 전문인력 양성, 취업률 향상 등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복 교수는 "경남대가 국내 유수의 대학과 함께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학과에는 생산공정 관련 트랙을 새롭게 만들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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