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문재인 정부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대학교수와 경기도교육감을 역임했으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교육공약을 설계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경기도교육감 등의 경험을 살려 문 대통령의 교육개혁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 후보자는 12일 소감문을 통해 "경기도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보편적 교육복지와 교육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사회부총리로서 교육 이외에 여러 가지 사회 현안에 대한 조정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앞으로 '모든 아이는 우리 아이이며, 교육은 국가가 책임진다'라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4차 산업혁명의 가치를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육개혁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경제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1983년부터 2009년까지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를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소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한국산업노동학회 회장,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이사장,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전태일을 따르는 사이버노동대학 총장, 학교법인 상지학원(상지대) 임시이사, (사)비정규노동센터 대표,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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