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3D프린팅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전시회 개최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6-15 16: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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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든 캐릭터 25점 전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시각정보디자인학과와 산학협력단 표준분석연구원이 3D 프린터를 활용한 색다른 전시회를 마련했다.

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디자인’ 강의 결과물 25점을 전시한 ‘3D 프린팅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전시회’가 오는 17일까지 인하대 60주년기념관 로비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기존에 점토 등으로 모형을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표준분석연구원 지원으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보다 정교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각 작품은 먼저 학생들이 2D 이미지를 입체로 모델링하고 이를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른 몸을 가졌지만 돼지처럼 생긴 외모 때문에 늘 ‘돼지’라는 별명을 달고 다니는 ‘홀쭉이’, 워낙 느려 만년 인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늘보’, 졸업하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인경호에 사는 오리 ‘인하 덕’, 약국을 지키는 항우울제 ‘약빨이’ 등 학생들이 만든 독특한 캐릭터는 3D 프린터 덕분에 그림 밖으로 나왔다.

이들이 만든 캐릭터는 1분30초~2분짜리 애니메이션과 광고 주인공으로도 등장한다. 2인 1조로 영상물을 제작해 두 캐릭터가 하나의 애니메이션과 광고 속으로 들어가 영상물은 각각 14편씩 만들어졌다.

전시회를 준비한 주마나몽 인하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3D 프린팅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이너(Problem Solving Designer)를 양성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시각정보디자인학과는 IoT 제품디자인과 인터랙티브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컨버전스를 통해 디자인의 영역을 넓혀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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