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HK연구단, '원효 탄신 1400주년 특별 전시회' 개최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6-18 17: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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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판비량론> 단간 등 최초 공개, 공동 학술대회도 진행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동국대학교 인문한국(HK)연구단(단장 김종욱, 이하 HK연구단)이 원효 탄신 140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전시회는 '안녕하세요! 원효법사-일본에서 발견한 신라·고려 불교'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일본 가나가와 현립 가나자와문고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가나자와 문고뿐 아니라 일본에 소재한 ▲원효의 <판비량론> 단간 ▲<대혜도경종요> ▲<대승기신론별기> ▲<보살계본지범요기> 사본과 ▲의상의 <일승법계도> 법성게에 음표를 붙인 <화엄원융찬> ▲의적의 <보살계본소> ▲제관의 <천태사교의> ▲지눌의 <화엄론절요> 사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한 ▲법장이 의상에게 보낸 편지 ▲확심의 <원종문류집해> 등도 소개된다.


공동 학술대회는 전시회를 기념, 오는 24일 가나자와문고에서 '원효와 신라 불교사본'을 주제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불교문화연구원장과 가나자와문고장이 개회 인사를 한 뒤 총 3부에 걸쳐 한일 양국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욱 동국대 HK연구단장은 "이번 전시회와 학술대회는 원효 탄신 1400주년을 기념, 기획한 '원효학 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면서 "신라 불교와 고려 불교의 사본과 간본, 문헌들이 총망라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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