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가운데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2017학년도 수능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이하 평가원)은 지난 1일 실시된 2018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먼저 6월 모의평가 총 응시 인원은 52만 2582명으로 재학생 45만 5216명, 졸업생 6만 7366명이었다. 영역별 응시 인원은 국어 영역 52만 794명, 수학 '가'형 19만 8097명, 수학 '나'형 31만 6419명, 영어 영역 52만 1938명, 한국사 영역 52만 2582명, 사회탐구 영역 26만 5358명, 과학탐구 영역 24만 2255명, 직업탐구 영역 1만 2864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만 2460명이었다. 사회탐구 영역과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가운데 각각 98.8%, 99.5%였다.
영역별 1등급-2등급 구분 표준점수, 즉 1등급컷은 ▲국어 영역 133점 ▲수학 영역 '가'형 127점/'나형' 132점 ▲사회탐구 영역 65점~74점 ▲과학탐구 영역 67점~73점 ▲직업탐구 영역 68점~74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 61점~77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것에 맞춰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에 처음으로 절대평가가 적용됐다. 이에 등급별 인원과 비율은 ▲1등급(90점) 4만 2183명, 8.08% ▲2등급(80점) 7만 4368명, 14.25% ▲3등급(70점) 10만 3509명, 19.83% ▲4등급(60점) 9만 1137명, 17.46% ▲5등급(50점) 6만 5666명, 12.58% ▲6등급(40점) 4만 7618명, 9.12% ▲7등급(30점) 3만 6023명, 6.90% ▲8등급(20점) 3만 4664명, 6.64% ▲9등급(20점 미만) 2만 6770명, 5.13%로 집계됐다.

이는 2017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1등급 2만 4244명, 4.42% ▲2등급 3만 7638명, 6.87% ▲3등급 6만 7451명, 12.31% ▲4등급 9만 8753명, 18.02% ▲5등급 10만 2358명, 18.68% ▲6등급 9만 3627명, 17.09% ▲7등급 6만 5629명, 11.98% ▲8등급 3만 6677명 6.69% ▲9등급 2만 1615명, 3.94%에 비해 1등급부터 3등급까지는 증가폭이 컸고 5등급부터 7등급까지는 감소폭이 컸다. 4등급, 8등급, 9등급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평가원 관계자는 "형식(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만 바뀌었고 난이도나 출제기조는 유지된다"면서 "수능출제본부에서 6월 모의평가 결과 등을 참고, 2018학년도 수능 영역 문제를 출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