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김길자)가 경인여대 학생 및 인천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길 만들기에 나섰다.
경인여대는 지난 19일 경인여대 후문 통학로(계양공원 출입로)를 '소담길(웃음이 가득한 맑은 길)'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평일에는 경인여대의 많은 학생들과 부속 유치원생들이 이용하고 주말에는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을 찾는 등산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는 계양공원을 이용하는 공원이용객과 학생들의 안전보행을 위해 목재 데크를 깔고, 튼튼한 펜스와 경계석을 설치했다. 또한 장마철 등에도 통행이 어렵지 않도록 도로면보다 높게 데크를 설치해 배수 문제까지 고려했다.
경인여대 부속유치원생의 학부모는 "울퉁불퉁한 길을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게 다니는 것을 보고 항상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이제 인도와 차도 사이에 펜스가 설치되고 평평한 나무로 된 길이 생겨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공원사업소와 경인여대 부속유치원 및 경인여대 교직원 동호회 Green&Clean愛에서는 이 길에 방치돼 있던 화단을 정리하고 꽃을 심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인여대 학생과 유치원생은 물론 인천 시민들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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