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국가전략프로젝트 정밀의료 사업단에 선정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6-30 16:23:43
  • -
  • +
  • 인쇄
769억 규모 국책사업 주도로 미래 의학 선도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총 사업비 약 769억 규모(정부 약 624억, 민간 약 146억)의 국가전략프로젝트 정밀의료 분야에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고려대의료원이 선정된 이번 국가전략프로젝트 정밀의료분야 사업은 김열홍 교수(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이끄는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사업단)'과 이상헌 교수(고대안암병원 연구부원장, 재활의학과)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이다. 총 사업단장은 김열홍 교수가 맡게 됐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5년 간 정부로부터 총 624억 원을 지원받아 정밀의료에 기반을 둔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발하고 ICT기술을 활용,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가 의료 체계의 새로운 흐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통해 정밀의료를 활성화하고 제4차 산업 혁명에 걸맞은 의료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밀의료 기반의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유전자 분석 플랫폼 완성하고, 프로파일링 된 환자를 통해 표적 치료제 임상연구 효과를 검증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구축하고, 이를 국내 및 해외 보급하는 사업화 모델을 만들게 된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이번 정부 사업을 통해 우리 의료원이 가진 우수한 연구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대한민국 미래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려대의료원이 대한민국 최초의 정밀의료사업단을 통해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열홍 사업단장은 "사업단을 잘 이끌어 세계 수준의 정밀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나라의 암 유전체 및 암 정밀의료 기반 임상시험 분야를 선도하고, 정밀의료 기반 암 치료법을 개발해 암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