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중국 어린이들의 협력동화책 만들기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8-17 1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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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 개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서울교육대학교(총장 김경성)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3개국 100명(한국 34명, 일본 33명, 중국 33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제14회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를 개최한다.

2002년부터 시작된 어린이동화교류는 '동화책만들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3개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행사이다. 한·일·중 3국이 동아시아 발전의 동반자로서 상호교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발전해 왔다. 2011년 3국 순환개최를 합의한 이래 올해는 한국의 서울과 제주에서 대회가 열린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교대에서 주관하는 올해 교류대회의 주제는 '소리'이다. 한·일·중 어린이들이 주제와 관련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동화창작활동 및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의 우애를 다지게 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동화책 내용의 스토리텔링을 비롯한 그림 그리기, 글 쓰기, 책 엮기 등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10권의 개성있는 동화책을 직접 만들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개인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더 나아가 3국 간 협력과 공존의 관계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교대 김경성 총장은 "2012년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참가어린이간 상호 교류의 수준을 넘어 3국의 협력과 상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며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일본·중국 3국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약속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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